하정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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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Road to Boston, 2023
1947 보스톤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 보자는 것!운동화 한 켤레 살 돈도 없던 대한의 마라토너들은미국 보스톤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평점 7.7 (2023.09.27 개봉) 감독 ..
2023.10.22 -
비공식작전 Ransomed, 2023
비공식작전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 뿐이다.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평점 7.4 (2023.08.02 개봉) 감독 김..
2023.09.17 -
시간, 2006. ★★★★☆
시간 감독 김기덕 출연 성현아,하정우 개봉 2006.08.24 한국, 98분 . 누구나 한번쯤은 아니더라도 한번쯤 그럴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던 것들을 영화로 그대로 표현하는 김기덕 감독의 작품. 문득 생각이 나서 좀 지나긴 했지만 챙겨본 영화다. 첫장면은 성형 수술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나와서 첫장면 부터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 아니랄까봐...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 이유에서 일까?' 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수도 있겠고, 일부분 공감하는 바가 좀 있어서 솔직히 좀 당황 스러웠다. 사람은 한사람으로 만족을 못하나? 여러가지 잣대로 비교해 봐도 그런 상황들은 사회가 만들어낸 법칙들, 온갖 관례들 등으로 뭉쳐 있어 어느것이 맞다고는 볼수가 없다. 좀 극단적으로 그려내긴 했지만, 답답하면 누구라도 ..
2009.03.05 -
비스티보이즈, 2008 ★★★★☆
비스티 보이즈 감독윤종빈 출연윤계상,하정우,윤진서 개봉2008.04.30 한국, 123분 .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다. 하정우는 좋아 하지만, 윤계상이 영화배우 였었나? GOD 이지 않았나? 나는 하던걸 계속 하는 사람이 좋지, 하던걸 계속 안하는 사람은 별로 좋아 하지 않은 편견에서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는 영화였다. 하지만, 이제끔 하정우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실망을 해본적은 없기에 한번 힘을 내서 봤다. 역시, 그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고 연기는 무르익을 대로 익었다. 이제는 하정우, 대스타 인가 보다. 윤계상의 막장연기도 어설프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어색했다. 나에게 물었다. 그래도 윤계상 연기 신인 치고는 괜찮지 않어? 왜 영화를 보는데 그 사람이 신인이기 때문에 감안을 해야..
2008.05.03 -
추격자 [2008] ★★★★★
추격자 감독나홍진 출연김윤석,하정우 개봉2008.02.14 한국, 123분 . 나홍진 감독. 나랑 동갑이네 헐. 영화가 시작되고 끝났을때 까지, 조금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다. 흡사 '살인의 추억' 과도 비교가 될수 있다고 하지만. 뭐 어떤 소재의 비슷한 구성은 찾을수 있다고 해도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라고 말하고 싶다. 김윤석이란 배우야 워낙에 연기를 잘한다고 치지만, 하정우는 이전에 '두번째 사랑' 에서의 연기를 보고 이번이 두번째다. 다른 영화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캐스팅 또한 영화의 성공열쇠 이지 않나 싶다. 하정우의 그 똘끼 있는 표정, 압권이다. 영화에서는 경찰을 완전히 짖밟아 놨고, 관객들의 희망같은것도 영화 후반부에서 끊어 버렸다. 한마디로 다 같이 몰아쳐서 결말을 이끌고 ..
2008.02.15 -
두번째 사랑[2007] ★★★★☆
계속 영화를 보려다가 놓였다. 근데, 결국에는 봤다. 하정우, 이 사람 좋다. 멍한 눈 빛에 이상하게 끌림이 있다. 이 영화 괜찮다. 두번째 사랑 감독김진아 출연베라 파미가,하정우,데이비드 맥기니스 개봉2007.06.21 한국,미국, 101분 .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