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동 우촌 갈비탕
2014. 7. 5. 12:55ㆍ음식/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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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라고 밥먹으러 좀 걸었다.
충무로쪽으로 가서 저동쪽으로 말이다.
부사장님이 갈비탕 죽이는데가 있다고 해서
가서 봤더니 우촌 이라고 돌솥설렁탕 전문 이라고 씌여 있었다.
다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쉽게 뭘 맛있다고 하지 않는데,
여긴 정말 괜찮다.
어느샌가 갈비탕도 약간 인스턴트 같은 느낌이 들어 식사로 한적이 한 2년 정도 된것 같다.
근데 오랜만에 먹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이 아주 괜찮았다.
갈비도 많이 들어 있고 말이다.
악간 아쉬운게 하나가 있는데, 그냥 국물을 먹으면 짜다고 느껴진다.
갈비에 양념을 해서 우렸나 생각해 본다.
그래서 밥을 말아서 먹으면 간이 얼추 맞는다.
내가 간날만 좀 짯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부분이 약간 아쉽고 다른 부분들을 다 만점 수준이다.
반찬은 뭐 비슷하게, 깍뚜기, 김치, 오징어젖갈 정도다.
원래 돌솥설렁탕이라 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쌀의 퀄러티는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아무튼,
접근이 쉽지가 않아 자주 가보진 못할것 같은데,
그래도 맛있는곳을 알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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