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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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 : 모리가 화요일에 다하지 못한 마지막 이야기 | 모리 슈워츠 | 공경희 | 나무옆의자 | The Wisdom of Morrie
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 전 세계 4000만 독자가 사랑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Tuesdays with Morrie의 모리 슈워츠 교수가 학자가 아닌 작가로서 독자들에게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 책이다. 사회학자이자 심리치료사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으며, 환경으로 평가받지 않는 세상을 꿈꿨던 모리 교수는 삶을 마지막 날까지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시간이라 보았다. 나이 듦은 태어난 이상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앞으로 주어질 시간을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바라는’ ‘자기만의 세계’로 완성한다면 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큰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세상, 가족, 죽음, 자기 연민, 사랑에 대해 미치 앨봄의 목소리로 대신 전해 들었던 ..
2024.02.23 -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 샐리 M. 윈스턴, 마틴 N. 세이프 |박이봄 | 심심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어떤 행사나 일이 있기 며칠이나 몇 주일 전부터 무언가 굉장히 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을 자주 경험하는가? 그래서 행사에 가기로 쉽게 마음먹지 못하고 계속 미적거리거나, 빠져나갈 방법이나 변명을 준비하는가? 미래의 일들을 앞두고 즐겁고 신이 나는 대신 이번에도 불안한 감정을 경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체념하는가? 소심하고 겁이 많아 원하는 경험을 할 기회를 자꾸 놓치는 자신이 못 견디게 싫은가? 늘 안전한 대안을 마련하려 애쓰고 자신감이 없는 자신을 비판하는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다 인생의 어떤 지점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가?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는 이처럼 미래에 대한 걱정과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
2024.02.19 -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 | 정희선 | 원앤원북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저성장이 당연시되고 늙어가는 사회, 한국의 소비자들은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열 것인가? 소비자들의 심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대한 힌트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비즈니스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경제학적 요인(저성장), 인구학적 변화(Z세대·고령화), 기술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가치관의 등장(친환경) 등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자. 저자는 지난 10년간 도쿄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생활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 한때는 일본의 트렌드가 시차를 두고 한국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제 이러한 말은 통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 사회를 이해하기..
2024.02.16 -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 이웅범 | 세이코리아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왜 LG는 그를 CEO로 선택했는가? 기업은 어떤 사람을 뽑아 리더로 키우는가? 직장의 정점에 오르는 자가 지녀야 할 6가지 자질! 경영자와 리더들에겐 사업적 통찰과 영감을 주는 책 2030세대에겐 성공으로 가는 커리어패스를 알려주는 책 애플 수주 7조 원 신화, LG이노텍 이웅범 前 사장이 말하는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저자 이웅범 출판 세이코리아 출판일 2022.03.14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 이웅범 | 세이코리아 예전에 모셨던 사장님이 LG그룹 CEO Pool에 있었던 분이다. 급하게 만나자고 해서 갔었는데 조금만 더 빨리 조인 해달라는 요청이었고 헝가리에서 아주 괜찮은 와인이라며 같이 한잔하자고 했었던 기억이 있다. 덕분에 나는 하루도 쉬지 못하고 그 회사에..
2024.01.26 -
생의 마지막 당부 : 마지막까지 삶의 주인이기를 바라는 어느 치매 환자의 고백 | 웬디 미첼 | 문예춘추사
생의 마지막 당부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의 저자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쓴 『생의 마지막 당부』는 ‘존엄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2014년 조기 발병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저자는 이후 10여 년간 자신의 진행성 질환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그리고 치매로 인한 인식 장애가 점점 더 심해지면서, “가장자리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자신의 마지막으로 관심을 돌려 ‘죽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흔히 품는 질문은 이렇다고 한다. 죽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육체적으로 많이 고통스러울까? 죽으면 그 고통에서 해방될까? 지금까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과 임종을 이야기하..
2024.01.24 -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 여행 가방 하나에 담은 미니멀 라이프 | 박건우 | 길벗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21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찐' 미니멀리스트 유튜버 미니멀유목민이 전하는 필요 최소주의 일상 미니멀 라이프가 언제부터 미니멀 ‘인테리어’ 라이프가 되었을까?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구를 고르고, 미니멀한 감성을 담아 공간을 가꾸는 것이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일까? 이 모든 것은 우선 내 공간(집)을 ‘가져야’ 가능한 이야기. 그 이야기부터 뒤엎는 사람이 바로 여기 있다. ‘10분 안에 가진 물건을 세고, 20분 안에 여행을 떠나며, 30분 안에 이사를 하는 미니멀리스트’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궁극의 미니멀리스트, 미니멀유목민! 우리의 가방 속엔 소지품만 30개가 넘는데, 이 미니멀리스트가 소유한 물건은 100개가 채 안 된다. 탐심은 0으로 만들고 본인을 비롯한 주변의 평화는 최대치로 ..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