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そして父になる, 2013 ★★★☆

2014. 5. 11. 02:3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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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다. 이동진씨 예전에 평을 보면 짝수 영환가 홀수 영환가는 대박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 근데 이게 홀, 짝인지 알고 싶진 않다.

 

6년간 키우던 아이가 본인들의 아이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스토리는 시작이 된다.

 

국내 드라마에는 흔히 있을법한 얘기인데, 과정에 대한 내용 들을 아주 잔잔하게 풀어냈다.

 

제목에도 그렇듯 한 남자의 성향 위주로 흘러간다.

 

감정들을 절제 하는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들어 내는 건데 국내 정서와 다소 맞아 떨어지는 감이 있어 역시 일본 영화는 디테일 하구나 다시 한번 느껴진다.

 

.....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있는 얘기지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그런 상황이 안타깝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해 봤다.

 

나는 원래 키우던 아이를 키우고, 바뀐 내 아이 집안과는 정말 가족같이 평생 그렇게 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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