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타나실

2011. 7. 31. 13:07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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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에 무좀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다.

비오는날 크록스 신고 돌아 다녀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우리집에 무좀 있는 사람도 없고,

다른 신발을 신을일도 없고, 청결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등. 이유를 생각해 보니, 비오는날 돌아 다녀서 그런듯.

오른쪽 네번째 발가락 사이에만 생겼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이주일이 지나도 깨끗이 씻고 말리고 했는데

증상만 더 악화되어 무좀약 하나 샀다.

'타나실' 이라고.

우리동네 제일 유명한 약국 가서 ' 아저씨 제일 좋은 무좀약 주세요 ' 그러니까 이거 줬다.

' 아저씨 이게 정말 제일 좋은게 맞아요? ' 하니까.

' 응, 이게 젤로 좋아 하루에 두번 발러 꼭 까먹지 말고 '  이랬다.

어제 밤에 바르고, 아침에 발랐다.

꼭 낫길... 간지럽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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