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Kings, 2008 ★★★★

스트리트 킹

감독데이비드 에이어

출연키아누 리브스,포레스트 휘테커,크리스 에반스

개봉2008.04.17 미국, 108분

.

키애누형 오랜만에 영화에서 본다.

 

그간 많이 나왔던, 경찰의 비리를 다룬 그런 영화다.

왜 이런 소재는 없어지지 않는건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나같이 은근히 음모론을 좋아 해서이지 않을까 한다.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을것이다.

그걸 하나씩 하나씩 파헤쳐 갈때면, 괜히 들춰서 벌집건드린것 마냥

수습이 불가능 할때도 있을것이고, 꼭, 끝까지 수습을 하려고 노력을하면

반드시 누가 도와준다.

스토리는 뻔하다.

하지만, 누가 그걸 연기 했냐에 따라서 영화를 보는 재미가 달라질것 이다.

그런면에 있어서 키애누 리브스는 이런 영화에 상당히 어울린다는 생각을 한다.

 

대책없는 형사,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형사,

뭔가 잘못된걸 알면서도 머리는 쓰지 못다고 막상 닥쳐봐야 상황을 이해 할수 있는 그런,

필요악, 이게 이 영화에서의 키애누 리브스다.

 

 

조직,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는 조직, 별반 다를것 없다.

조직이 크면 클수록, 자신의 영역을 보다 넓혀야 오래 살아 남을수 있음을 이들은 알고 있다.

그래서 덮고, 또 덮고, 한계에 봉착한다.

 

 

적당히 현실과 타협할것 인가.

아니면 자폭할것인가.

 

둘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