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후배가 와서 점심같이 했는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어 감싸롱을 갔다. 여기 버거는 거의다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이 없었다. 내가 만들면 더 맛있을것 같다. 후배도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소릴 했다. 왜 그런데 손님이 많을까? 정말 의문이다. 그리고, 오늘 같은 좀 추운데, 문도 열어놓고, 쩝. 이래저래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커피 한잔 마시러 갔다. 요즘엔 속이 안좋아서 걍 캐모마일 마셨다. 원래 자스민차를 마시려 했는데, 중국집에서 공짜로 주는 차를 왜 마시나 싶어 그랬다. 근데, 이새끼는 꼭 밥쳐먹고 케익을 먹더라. 쩝.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