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병원 어깨수술
어머니가, 작년에 계단에서 심하게 넘어져 많이 다쳤다. 그때 아마도 그랬는줄 알았는데, 의사는 이미 그 전 부터 회전근개파열 이라고 했다. 통증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정말 수술을 해야 하나 상당히 망설여졌다. 그래도 MRI등을 보면 다 끊어져 있는게 내 눈에도 보이는데 어떻게 넘어 갈수가 있는가. 아침에 수술 한다고 9:15에 들어 갔는데, 12시가 다 되어야 왔다. 이게 무슨 이식 수술 같은것도 아니고 이렇게 많이 걸리는지.. 부분 마취로 진행 하다가 시간이 길어지고 환자가 힘들어 할 수 있어 전신 마취를 했다고 한다. 수술은 일단 끌어당겨 봉합까지는 잘 됐는데, 연세가 있어 통증이나 회복력이 늦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도 인공 힘줄을 넣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했다. 내가 뭘 아나. 의사가 그렇다면 그..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