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모범생들'
클리앙에서 어떤 회원분이 초대권을 주신다기에.. 그만.. 오랜만에 대학로 가서 깻잎 떡볶이도 먹을겸 겸사겸사 회사 끝나자 마자 대학로로 향했다. 회의가 늦게 끝나서 마무리 할께 있는데, 다시 회사로 가서 빨리 끝내고 나머지 할일은 김대리에게.. 그녀는 연극을 엄청 좋아 하기 때문에 내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고, 마음 편하게 연극을 보러 갈수 있었다. 김대리 thanx. 대학로에 도착하자 마자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연극 보려 했는데, 가려고 했던곳이.. 4월1일 하루만 쉰단다.. 만우절 거짓말 같이 말이다.. 연극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가 다 힘들어 진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최근이 본 몇편의 연극은, 꽤나 편하게 봤는데 이 연극은 보는 내가 점점 지쳐 간다. 그도 그럴것이. 배경은 고등학생들인데, 그..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