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임 Shame , 2011 ★★★★
스티브 맥퀸 감독 영환데, 보고 싶단 생각을 1년 정도 한것 같다. 노예12년 을 보고 메모까지 해놓으면서 꼭 봐야지 마음 먹었다. 상당히 외로운 영화다. 나이가 들어서 인가, 그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배출구가 어딘지도 잘 알겄같다. 관계를 하고 싶은것과 하고 싶지 않은것. 나도 이제끔 관계를 하고 싶지 않아 이상한 집착과 배척을 동시에 지금도 계속 하고 있는가 보다. 이제 이런 얘기를 할 사람도 없다.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