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 위험한 소문 2014 ★★
뭔가 좀 대단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갈수록 힘이 빠진다. 영화는 영화일 뿐. 아무튼, 비즈니스도 이와 별반 다를 바가 없고, 직장 생활도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이런저런 것들 신경 쓰지 않고, 나는 일만 하고 싶다. 남 얘기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싶다. 남이 뭐라던 무슨 상관이냐. 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면 모를까.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에 대한 이상한 얘기들이 타인의 입을 타고 들어오면 그 묘한 기분 아마 다들 경험이 있을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각각의 사람들에게 다 해명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무시하고 지나갈 것인가. 해명을 할라 치면 한도 명도 아니고, 무시하고자 한다면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인정을 하게 되는 꼴이니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나 또한, 사회생활하면서 겪는..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