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파리 여행 2015년 8월16일~21일. 1
이제끔 생각해 보면, 여행은 당시의 여자친구와 갔다. 그래서 혼자서 여행을 한적은 없다. 기껏해야 아버지 산소 갈때만 혼자 가서 근처에 절 등 산책하는게 다였던것 같다. 그리고, 휴가때 혼자 였던것도 이번 년도가 처음인것 같다. 휴가일정은 점점 다가오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파리'를 가기로 결정을 해버렸다. 그렇게 일주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결정을 해버리니 문제는 비행기표가 있냐였고 그 다음 문제는 숙소였다. 다행이 비행기표가 하나 남았단다. 숙소는 한인 게스트 하우스등은 예약을 하지 않고 가도 된다는 얘기도 들어서 그렇게 할까 하다가 이왕 혼자 가는거 철저히 혼자 지내자 싶어 적당한 호텔로 잡았다. 바로 비행기표 및 호텔비 결제 마치고 출발 하는 날이 다가왔는데, 일정도 짜고 파리를 좀 알아보고 했어야 ..
20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