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AC
스타텍은 거의 누구나가 다 알겠지. 그 오래전에 비싸서 못샀었던 물건이다. 검은색인게 투박한 모양에.. 99년도에, 같이 일했던 후배가 들고있었던것 까지 생각나고 그 이후는 모르겠다. 이상하게 휴대폰을 계속 motorola 제품만 사용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다 쓰는 애니콜은 싫었다. 지금도 카메라를 올림푸스를 사용하는게, 나는 항상 달라 라는 쓰잘떼기 없는 생각, 뭔가 특별하다는 그런 생각을 해서 그랬는지도. 계속 그렇게 쓰다가, 강변에 테크노마트에 갔었다가 startac2004 였을것이다. 그것도 special edition 금장으로 된거, 지금도 집에는 있다. 그걸 한눈에 반해 가지고, 아마 그때 45만원 정도 였었던걸로 기억한다. 왜냐면 ㅎㄷㄷ 했으니깐. 그것도 마르고 닳도록 썼다..
20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