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ㅣ 롭 무어 ㅣ 김유미 ㅣ 다산북스

2023. 11. 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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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과 일과 돈이 정비례한다고 생각하지만 백만장자, 억만장자, 기업가 들은 그것들이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는 우리에게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행복과 자유를 삶의 끝자락으로 미루고, 인생의 1/3을 일하는 데 사용하고,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자신을 희생하고, 오랜 시간 싫어하는 일을 하고 짧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균형’이라 할 수 있을까. 『레버리지』는 사회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무지한 상태로 침묵하지 않고,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는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끊임없이 열심히 일하는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중복과 시간 낭비를 배제하여 높은 수준의 성취를 얻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담고 있다.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7.05.08

레버리지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ㅣ 롭 무어 ㅣ 김유미 ㅣ 다산북스

 

눈에 들어와서 이 책을 읽을까 말까 잠깐 생각하고 그냥 읽었다. 추천의 글은 원래 보질 않는데 주언규, 자청 이 두 분의 글이 실려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레버리지이다. 삶에 레버리지를 적용하지 않을수록 레버리지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반복되는 얘기들과 집중 그리고 네트웍구축 등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내용들이라 아마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본 사람들은 금방 읽어낼 것 같다.

"내가 처음 고용한 직원은 나의 동업자인 마크의 어머니 캐서린이었다. 캐서린은 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그녀는 시간과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높은 레버리지였다. 나는 마크에 대한 캐서린의 사랑을 레버리지 한 것이다. 캐서린은 6년 동안 우리를 위해 일했다. 그렇다면 내가 두 번째 고용한 사람은 누굴까. 바로 나의 어머니다. 어머니는 10년이 넘도록 우리와 함께 일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다. 이제 이 일을 나보다 더 사랑하신다. 무엇보다 더 좋은 건 이전보다 어머니를 훨씬 더 자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레버리지가 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다."

"모든 사람이 내면에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책에서 당신의 정보를 꺼내라. 당신의 고유한 재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여하고 당당하게 대가를 받아라."

"레버리지는 다른 사람들의 시간, 경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다. 지금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레버리지를 시작해야 한다.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자책감을 느끼거나 비용을 걱정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어라. 팀을 구축하라. 관리하라. 리드하라. 낮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하지 마라. 그런 일은 기회비용이 매우 높다. 레버리지를 수용하면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절약된 시간에 더 많은 돈을 벌고,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책 보면서 Nils Frahm 의 Said and Done 을 계속해서 들었다. 오늘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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