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을 위한 인문학 : 왜 세계 최고 CEO들은 인문학에서 답을 찾는가? | 이남훈 | 센시오

2023. 11.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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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위한 인문학(CEO의 서재 시리즈 33)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알리바바 마윈,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이들이 틈날 때마다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사업을 할 때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미래 사업의 힌트와 사업 문제 해결책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했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DNA에는 인문학이 새겨져 있다”고 했다. 이들뿐이 아니다. 이름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CEO가 벽에 막히거나 방향을 못 잡을 때 인문학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한다. 왜 이들은 인문학을 찾을까? 사업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그 사업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인데 인문학이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기술로 만든 제품도 사람에 대한 이해가 담기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삼성이 계열사 사장단 회의가 있는 수요일에 인문학 초청 강좌를 6년간 지속한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경영할 때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사람에게서 출발한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문학을 어떻게 경영에 적용해야 할까? 신간 〈사장을 위한 인문학〉은 이 질문에 대한 지름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넓고 방대한 인문학 도서 중에서 사업을 하면서 일어나는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것만 쏙 뽑아 정리했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 인재 채용, 조직 관리, 미래 전략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일어나는 문제와 해법을 30권의 인문고전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는 말한다.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ESG 경영… 매번 새로운 화두가 던져지고 환경이 급변하는 이런 혼란스런 시대일수록 인문학책을 읽어야 한다고. 그게 사는 길이라고.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가 “경영이란 전통적 의미의 인문학”이라고 말하고,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애플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저자
이남훈
출판
센시오
출판일
2021.08.09

 

사장을 위한 인문학 : 왜 세계 최고 CEO들은 인문학에서 답을 찾는가? | 이남훈 | 센시오

여러가지 실질적인 내용의 목차이고 각 목차에 따른 설명이 괜찮게 느껴졌다.
정답이 없어 정답을 찾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지만 결국 이것도 저것도 정답은 아니다.
그런 정답을 찾고자 하는 시작이 인문학인 이유는 그 답답함 속에서 오래전부터 여러 방법을 써보고 책도 봤을 것 같다.
언젠가 답을 찾을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너는 수만 년을 살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네 곁에 있다. 살아 있는 동안, 할 수 있는 동안 선한 자가 돼라. 머지않아 너는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니가 지금 보고 있는 것 중에 그 어느 것도 지금 살아있는 사람 중에 그 누구도 그렇게 되지 않는 존재는 없다."
마르코스 아우렐리우스

"텅빈 마음으로 세상에 순응하라."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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