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먼저 하라 :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ㅣ 스콧 앨런 ㅣ 이희경 ㅣ 갤리온

2023. 11. 1. 17:28

반응형
 
힘든 일을 먼저 하라
우리는 힘들지만 중요한 일을 미루고는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덜 중요한 일을 선택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습관적으로 일을 미루는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잔잔하게 불행하다. 하기 싫은 일을 미루고 빈둥댄다고 해서 그 시간이 마냥 달콤한 것은 아니다. 미뤄둔 일을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지우지 못해 늘 긴장되어 있고 불안하다. 매 순간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망한 인생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이 책은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저자 스콧 앨런의 대표작으로 미루는 습관과 싸우는 독자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은 책이다. 저자 본인도 30년간 미루기 버릇으로 고통받아 왔으며 그 습관으로 인해 인생 내내 심각한 손해를 입으며 살아왔다. 저자는 자신이 미루기라는 고질병을 고쳤던 방법들을 소개하며 미루는 사람들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습관 형성이 잘못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습관을 쌓기 위한 저자의 현실밀착형 조언은 당신이 나쁜 버릇을 끊어내고 힘든 일부터 먼저 처리하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
스콧 앨런
출판
갤리온
출판일
2023.07.08

힘든 일을 먼저 하라 :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ㅣ 스콧 앨런 ㅣ 이희경 ㅣ 갤리온

 

일할 때는 모든 것들이 경중을 떠나서 다 해야 하고 처리해야 할 것 들로만 생각됐는데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눈에 보여도 무시하고 외면하고를 반복했었다. 그간 무시하고 외면 한 일들은 집안 정리, 건강 그리고 엄마이다. 첫 번째를 제외하고는 무시해서도 외면해서도 안 되는 것들인데 왜 그랬을까. 아마도 영역 분리가 되지 않은 체 우선순위를 매번 생각하니 개인적인 것들은 항상 뒤에 있고 새로운 미션이 등장하면 또 개인적인 것들의 순위가 밀리고 그러던 와중에 정말 마음먹고 개인적인 미뤘던걸 하려면 그때는 기진맥진한 터라 못한 게 많았다. 하지만 이것도 핑계다.

이 책은 개인적인, 미룬 일들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어 읽게 됐는데 '두려움'과 직결되어 그 부분의 설명이 많다. '두려움'이라고 하니 내가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좀 당황스럽긴 했다. 그래도 얼추 맞추면 그게 내가 알지 못하는 두려움 영역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끝까지 읽긴 했고 답을 찾은 건, 그냥 내가 빨리하는 것이다. 그게 답이다.

글이 쉬우니 사회 초년생들이 읽어보면 좋을법하다.

“어떤 것이 당신의 영혼을 살찌게 하는지, 아니면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지 알려면 충분히 오랫동안 모든 것과의 연결을 끊어라. 깊이 연결된 것은 항상 남을 것이다.”
Maryam Hasnaa

"인생에서 유일하게 보장된 것은 인생이 힘들다는 것뿐이다. 성공은 절대로 보장되지 않지만, 거기에 도달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겪을 것이라는 점만은 보장되어 있다. 힘든 시간을 받아들여라. 저항을 밀어내고 나아가라. 게으른 마음을 이겨내서 당신이 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훈련하라.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마음이 당신에게 명령하는 것이 아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