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 The Duchess, 2008, ★★★★☆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감독 사울 딥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랄프 파인즈

개봉 2008.10.16 미국,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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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

눈이 더 즐겁다.

궈족들의 화려함과 주위 배경들, 이 영화에는 배경이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물론 배경이 부각되지 않아 키이라 나이틀리의 美가 배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이 정도 시대의 영화는 최근들어 몇편을 봤었다, 가장 최근의 영화가 '천일의 스캔들' 이었다.

물론 그 전에 '어톤먼트'에서 키이라 나이틀리는 좀 거리가 있지만 비슷한 시대를 연기 했었다.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시대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어 버린것일까?

답은 영화속에 있다.

좋던 싫던 항상 감정을 표현할땐 코 양끝을 지긋이 눌러주는 그녀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가슴만 좀 더 크면 딱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겠지만 말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다이애나 비 의 조상의 얘기 라서

영국에서는 약간 이슈가 있었다고 한다.

내용상으로는 너무 진부한 내용이지만,

happy ending 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고,

모든 내용을 예측 할수 있지만

내내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건

그 만큼 영화가 잘됐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직 키이라 나이틀리 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는 꼭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