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X-Men: First Class, 엑스맨

감독 : 매튜 본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등.

요즘 영화는 정말 볼게 없다.
영화제작은 많이 되고 있고 한데,
정작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최대한 흥미 위주였다.
내가 자주 가는 시너스는
2관을 제외 하고 다 쿵푸팬더를 상영 하더라.
물론 걔네들도 먹고 살라고 하는거지만,,,
왠만큼 소비자들에 대한 생각도 해줬으면 하는데 참 아쉽다.

이마트에 맥주 사러 갔는데,
맥주 종류가 한가지면, 사람들이 다음 부터 이마트를 가겠냐
참 병신같다.

아무튼,
간만에 본 영환데,
지금 생각해 보면, 시기가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기억이 나는 장면이 없다.
그냥 영화 한편 봤다는 생각만 들뿐.
그리 재미 있지도, 그리 재미 없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은 많다.
또, 본인은 치부라고 생각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무도 그걸 치부라고
생각치 않는 경우들도 있다. 물론 많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서로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면 공감대가 형성이 되니, 많은 부분 서로를 위로해
줄수 있을것 같다.
그래서 동호회가 있는것 처럼 말이다.

나도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감정을 제어 하고,
내 느낌을 조절 하고,
내 생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