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 최재붕 | 쌤엔파커스

2023. 11.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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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9(체인지 나인)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은 디지털 문명과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던 기존 문명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인류는 감염을 피하기 위해 비접촉 생활 방식으로 강제 이동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바야흐로 과도기에 걸쳐 있던 문명 교체의 흐름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격변기를 맞게 된 것이다. 최재붕 교수는 이제 누구도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거스를 수 없으며, 이 문명이 연 새로운 세계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던 방식 그대로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CHANGE 9』은 코로나19 시대의 변화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가속화한 포노 사피엔스 문명 속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선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그 방향은 포노 사피엔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준, 바로 ‘포노 사피엔스 코드’다. 이는 과거에도 의미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갖춰야 할 기준들이다. 선택과 필수는 전혀 다른 기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표준 인류의 니즈와 만나 새롭고 절대적인 의미를 갖게 된 9가지 코드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각 코드에 해당하는 당대 최신 이슈와 그에 따른 인류의 행동 양식, 진화된 대응법, 그를 통해 이루어지는 문명 교체의 단상들을 살펴본다. 또한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심도 깊은 인사이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한 다양한 모습의 기업, 인물 들의 사례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저자
최재붕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0.08.20

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 최재붕 | 쌤엔파커스

니체, 음악이 그렇게 인간과 세계의 비밀을 해석하고 논리적 지성의 문화가 가진 한계를 꽤뚫어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것은 인간과 세계의 비밀이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게시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쇼펜하우어, 음악은 물 자체로서 우주적 의지가 표현된 감정과 정열의 말이다. 라고 했다.
이 책에서는 음악의 소비 패턴이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패턴이 변화하는 추이를 보면 미래 소비 패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자크 아타리의 말이 있다.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연관 지어 보면 상당히 맞는 말 같다.
요즘 해결 해야할 과제는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것 과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불편한게 가장 문제인것 같다.
회복 가능한 상처였어야 했는데 그게 아니니 평소보다 회복탄력성이 떨어진다.
아직도 불편하니까 말이다.
변화, 내 안전지대는 아직도 유효하긴 하나 유효하지 않은 시점에 다다랐을 때 시작하면 반드시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일이 생기니 우선 신념 비슷하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에 대한 생각의 정리를 하나씩 해보고있다.
그렇게 천천히 변화를 주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일인데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미래가 온다 가 아닌, 미래가 이미 와있다 의 의미가 계속 실감이 되는 요즘이다.
봄이 오는 걸 막을 수 없듯이 말이다.


역사적으로 페스트는 인류에게 크나큰 비극이었던 것이 확실하지만, 도시에 중세 암흑기를 끝장내는 계기가 되었다. 페스트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교황과 면죄부는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었고, 이에 깨달음을 얻은 인류는 신에 의존하던 문명을 버렸다. 그렇게 해서 열린 것이 인본주의에 근간을 둔 르네상스 시대 다.

혁명의 시대 변화와 도전을 거부한 모든 사람을 쓸어가버립니다.

미화텅은 직원들에게 '고양이를 보고 카피하되 호랑이를 그려라,' 라며 좋은 것은 대놓고 빨리 베껴서 사업화하라고 강조해왔습니다.

검색할 수 있다면 '내 지식'이 된다.

이 시대에도 아이들을 학교와 학원에 가두어두는 것은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이 과거의 관습에 갇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나 스스로 다르게 배우고 훈련해야 합니다. 내 생각의 기준을 바꾸는 어려운 길을 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메타인지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느냐가 상상력의 폭을 결정합니다.

사이코사이버네틱스, 맥스웰 몰츠

인간에 대한 애정을 품는다는 것은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시작되는 가장 고귀한 행위입니다.

모든 내용이 공개된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표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의 정의 입니다.

휴머니티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이 모두 저마다 주인공이라는 세계관을 가질 때 시작됩니다.

휴머니티야말로 포노 사피엔스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유용한 무기인 동시에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강력한 방패라를 것을

인류에게 가장 오래되었고 친근한 소비재이자 동시에 역동적인 소비재는 바로 '음악'입니다. 음악의 소비 패턴은 가장 빠르게 변화합니다. 음악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는 추이를 보면 미래의 소비 패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그의 이론은 30년간 잘 맞아왔고 앞으로도 잘 맞을 것입니다.

모든 상품은 '스트리밍'으로 소비 된다.

김주환 교수에 따르면 회복탄력성을 결정하는 세가지 요소는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긍정성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을 꼽으라면 저는 서슴없이 '공감 능력'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혁명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권력의 이동입니다.

보편적 인류의 가장 중요한 능력에 일어난 거대한 변화가 인류의 DNA에 각인된 진화 본능을 따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 속으로 인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표라는 건, 직원이 8명이면 8명 모두가 너에게 서운한 일이 생기는 거야.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인)
당당하게 의로운 마음으로 무장하고(의)
모든 이에게 예를 갖추되(예)
늘 생각하고 공부하며 지혜롭게(지)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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