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박사 부대찌게
영화 예매 하고 뭐 먹을까 하다가.. 원래는 예전에 몇번 갔었던 얼큰한 칼국수 하는집엘 가려 했는데, 생선구이집으로 바뀌어서, 다른곳 찾다가 간곳이다. 혹시나 해서 들어갔는데,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깨끗하고, (수저셋트를 삶고 있더라.) 그 집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듯 했다. 뭐 부대찌게는 어려서 부터 엄청 잘한다는집 들을 몇군데 다녀왔지만, 딱히 그 맛이 정답이다라고 할수 있는 기준은 없기 때문에, 어디가 최고라고는 말을 할수는 없다. 하지만, 요즘 엄청 많이 생겨서 체인점 마다 맛이 다른 놀부 부대찌게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이 된다. 갈일 있으면 종종 들러서 먹을 생각이다. 아무튼 맛 괜찮더라.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