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세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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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 김지수 | 두사람
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는 오랜 시간 투병하던 저자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저자와 그의 아버지, 또 저자의 여섯 살 아들까지 함께 떠난 미국 서부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언뜻 그저 평범해 보이는 이 ‘삼대’는 우연인 듯 필연처럼 훌쩍 떠나며 여행사의 도움 없이 오롯이 가족을 위한 일정을 구상했다. 그토록 뜨거운 미국 서부 사막보다 더욱 뜨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뒤 다시 현실로 돌아온 그들만의 이야기는 그러나 전혀 범상치 않다. 한 번 더 경험할 수 있을까 싶은, 그 마법 같은 시간에 대한 기록.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잘 잊기 위하여, 그리고 남은 가족들이 보다 잘 살아내기 위하여 떠난 여행. 그 여행에서 얻고 또 잃게 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미소를 짓게 될 만큼 유쾌하다. 또한..
2023.11.23 -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우리의 배낭처럼 가뿐하고 자유롭게 ㅣ 김미나, 박문규 사진 ㅣ 상상출판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가끔 불안할 때도 있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정답이었던 삶의 방식,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생활에 충분한 모든 것이 담긴 배낭 하나를 메고 일하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살아가는 메밀꽃 부부의 이야기 저자 김미나 출판 상상출판 출판일 2022.07.11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우리의 배낭처럼 가뿐하고 자유롭게 ㅣ 김미나, 박문규 사진 ㅣ 상상출판 아주 오래전부터 스케줄은 구글 캘린더를 사용한다. 언젠가 일어나서 일정 확인하는데 '세계여행'이라는 일정이 등록되어 있었다. 그 일정을 등록했던 날이 떠올랐다. 그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다고 얘기했었던 날이었다. 그렇게 회사에 얘기하고는 3년 후에 꼭 세계여행을 1년만 갔다 와야겠다고 다짐했던 때가 있었다. 일정을 등록..
2023.11.05 -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 유튜버 하루데이가 기록한 낭만적인 도시 풍경 ㅣ 하루 ㅣ 상상출판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의 일상을 기록한 브이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 하루데이. 감성적이고 따스한 저자 특유의 시선을 담은 영상으로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기록하며 뉴욕의 낭만을 공유하고 있다.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에는 그런 저자가 길을 걷다가 멈추어 서서 바라본 뉴욕의 풍경들을 담았다.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 여러 나라를 경험하기를 좋아하는 저자는 3년간 살던 싱가포르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다음 목적지를 고민하다가 망설임 없이 선택한 곳이 바로 뉴욕. 왠지 특별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강한 끌림 때문이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센트럴파크가 집 앞에 있다는 것, 좋아하는 영화와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뉴욕의 거리를 걸으며 다시금 이 도시와 사랑에 빠지는 것. 낭만..
2023.11.03 -
50대 중년, 산티아고에서 길을 묻다 : 잠시 인생의 길을 잃은 나에게 나타난 산티아고 ㅣ 이기황 ㅣ 이담북스
50대 중년, 산티아고에서 길을 묻다(큰글자도서) 길을 걸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짧았지만 영혼의 울림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생의 뒤안길에서 허허로운 일상을 달래기 위해 느린 걸음을 걷는 노인들도 있었고, 이제 막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20대들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죽어라 일만 하다 번아웃 되어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젊은 여성들과, 평생 처음 자신만을 위한 시간 보내기에 과감히 도전한 중년 여성들이 있었다. 사는 곳은 달라도 그들이 살며 부딪히는 문제들은 다들 비슷하기에 그곳에서 우리는 서로를 응원했다. 저자 이기황 출판 이담북스 출판일 2022.08.18 50대 중년, 산티아고에서 길을 묻다 : 잠시 인생의 길을 잃은 나에게 나타난 산티아고 ㅣ 이기황 ㅣ 이담북스 누군가의 버킷리스..
2023.11.03 -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ㅣ 하경화, 이혜민 ㅣ 포북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양장본 HardCover) 취향을 파는 미디어 회사 디에디트의 두 대표 하경화, 이혜민은 매일 똑같은 출근길이 지겨워지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행복하지 않았던 어느 날, 일을 놓을 수 없으니 회사를 통째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는 2018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포르투갈의 북쪽,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도시 포르투로 떠나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럽의 햇살을 등지고 노트북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거북목으로 타이핑한 글, 포트와인에 기대어 조금은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쓴 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으로 쓴 글들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하늘과 맞닿은 오렌지색 지붕들과 그림인가 싶은 ..
2023.11.03 -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ㅣ 이승민 ㅣ 멀리깊이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놓게 된 좋은 친구를 사귄 기분이다.”(이병률 시인) 여행하는 정신과 의사 이승민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속 깊은 고민을 떠올리며 선정한 열 곳의 인생 여행지 이야기와 진료실에서 전하지 못한 깊은 위로의 메시지! 저자 이승민 출판 멀리깊이 출판일 2021.12.13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ㅣ 이승민 ㅣ 멀리깊이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이다. 읽다 보니 나이가 궁금했고, 책 속에 멋진 사진들은 직접 찍은 건가, 이 두 가지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79년 생이고 사진들은 표기가 없어서 모르겠다. 아무튼 사진들이 멋지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여행을 좋아해서 유럽 쪽으로 다니다가 ..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