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감자 심포니
감독 : 전용택 출연 : 전용택, 유오성, 이규회, 장예원 마세, 술이나 마세, 강원도 사투리는 흡사 북한사투리 같다. 물론 북한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타 지역 사투리 보다 훨씬 더 정감 가고 구수 하다. 표정은 진지 해도, 농담이란걸 알아 챌수 있을 만큼 정감 어린 사투리가 아닌가 한다. 강원도 사투리. 감독도 전용택, 출연도 전용택이다. 궁금해서 뭐하는 사람인가 찾아 봤더니, 영화는 이 영화 만든게 다고, 연대 불문과 나와서 제일기획에 있다가 유학 가고 등등, 중간중간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왠지 멋지게 살았을것 같단 생각이 든다. 화면의 느낌이나, 배우의 생김새 등 그리고 사투리 까지 더해 뭐랄까, 싸보인다는 표현은 좀 그렇고, 저렴해 보인다는 표현이 맞을까? 아니면 촌스럽다는게 맞을까...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