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 Kynodontas , Dogtooth , 2009 ★★★★★
2016. 3. 2. 02:11ㆍ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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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랍스터'를 보고 흥미가 생겨 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를 찾아봤다.
그 중에 '송곳니' 라는 영화가 눈에 들어와서 봤다.
처음 부터 끝나는 장면까지 딱 이 감독의 영화 색채가 그대로 드러난다.
엔딩 장면도 마찬가지다.
포스터에 '독재에 대한 통렬한 우화' 라고 씌여 있는데
이 문장만 넣고 영화를 보면 모든게 일치한다.
쓰이는 사물들에 대한 것들도 상당히 아기 자기 하고
다 아는 사람들이 봤을땐 정말 별것도 아닌것들이 가려짐을 통해 전해 다른 사고로 흘러가는걸
보며 상당히 안타까웠다.
본인의 생각으로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을 통해 아이들을 잘 키우고 교육 시켜왔지만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긴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허구를 믿게 하고 해서는 안될 일들을 솔루션으로 활용을 하게 된다.
결국, 중요한건 다른건데, 아무 의미 없는 일들에만 집중하게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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