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보이즈, 2008 ★★★★☆

2008. 5. 3. 10:31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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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감독윤종빈

출연윤계상,하정우,윤진서

개봉2008.04.30 한국, 123분

.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다.

하정우는 좋아 하지만, 윤계상이 영화배우 였었나? GOD 이지 않았나?

나는 하던걸 계속 하는 사람이 좋지, 하던걸 계속 안하는 사람은 별로 좋아 하지 않은 편견에서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는 영화였다.

 

하지만, 이제끔 하정우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실망을 해본적은 없기에 한번 힘을 내서 봤다.

역시, 그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고 연기는 무르익을 대로 익었다. 이제는 하정우, 대스타 인가 보다.

윤계상의 막장연기도 어설프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어색했다.

 

나에게 물었다.

 

그래도 윤계상 연기 신인 치고는 괜찮지 않어?

왜 영화를 보는데 그 사람이 신인이기 때문에 감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그게 아니고 처음인데 그정도면 잘했잖아.

그래, 알지만, 관객이 처음 연기 하는데 그런것들을 감안하고 보냐고,

만약 윤계상이 누군지 몰랐다면 '쟤 누구야?' 라고 했을지도 모른다고,

 

맞다 신인치고는 연기 잘했다.

나는 바보 같이 쓸데 없는걸 가지고 우긴다.

 

아무튼,

영화의 스토리는 고급스러움을 배제 하고, 허영심과 막장인생에 대해서 혹은 막장인생을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준다.

 

똥은 똥끼리 뭉친다?

사실 그렇다. 느낌 받으면 뒷 생각은 안하고 뒷감당을 한다는게 도피일 뿐이다.

막장인생이라는걸 여실히 보여주는건, 피해나갈 길은 딱 하나만 만들어 놓고 나머지는 생각안한다.

뻔히 그리 될걸 알면서도 다른게 두렵다.

뭘 더 해보려 하지만 되질 않는다.

 

영화 보는 내내 피식 웃을수 있는 여유를 주긴 하지만, 그런 느낌이 심화 될수록 가슴이 옥죄어 온다.

그들의 끝을 예상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생각할수 있는 미래는 언제나 한정 되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에서 나의 눈길을 끈 한여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괜시리 마음에 든다.

기사를 검색하니, 색계 같은 영화라면 실제 정사도 할수 있다라는 기사가 있더군,

괜찮긴 하지만, 아무튼, 색계같은 영화를 꼭 찍을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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