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Our Season, 2023
2024. 3. 10. 00:07ㆍ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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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Our Season, 2023
포스터만 봐도 눈물을 흘려야 할 것 만 같은 느낌이다.
어느 정도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건, 정말 사연 없는 집이 없다.
그 사연을 말하는 사람과 말하지 않고 가슴속에만 묻어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이제 끔 살면서 여러 굴곡이 있었지만 한 가지 느낀 건, 과거에 선택과 판단한 것에 대한 후회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중에 그게 잘한건지 잘못한 건지를 판단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그때는 그 판단이 맞았기 때문에, 선택이나 결정은 그때 그 순간에만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알기까지 나도 시간이 참 오래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엄마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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