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좀 아는 사람 : 비전공자도 IT 전문가처럼 생각하는 법 |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 김고명 | 윌북

2023. 11. 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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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좀 아는 사람
-유튜브는 어떻게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줄까? -많은 기업이 아마존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넷플릭스는 신작 공개일에 폭증하는 시청자를 어떻게 감당할까? -페이스북이 사용자에게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떼돈을 버는 비결은 뭘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이런 궁금증을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를 매일 이용하면서도 이런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인앱경제, SaaS, ISP 등 용어부터 낯설고, IT 기업들의 생태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도 알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애플, 아마존, 구글 같은 IT 기업이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고, IT 기술로 인해 우리 삶이 빠르게 변화한다는 사실도 안다. 그래서 미래 경쟁력을 위해 테크놀로지 세계에 눈을 떠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그런데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여기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각자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는 현직 실무자 3인방이 뭉쳤다. 그들은 일반인을 위한 ‘IT 기술, 테크 비즈니스 전략 입문서’를 써서 IT 세계의 문법과 흐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를 품었고, 그 결과 IT 문외한도 IT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오게 되었다. 저자들은 먼저 IT 지식은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독자를 안심시킨다. 인터넷이 작동하는 원리를 핫소스 배송에 비유하는 등 친숙한 예를 들어가며 기초 개념부터 짚어준다. 나아가 IT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같은 IT 기술의 현재 트렌드, 스타트업을 모조리 잡아먹는 아마존의 공룡 마케팅, 이를 경계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응 전략,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IT 회사 간 전쟁 등 미래 전망까지 꼼꼼하게 다룬다. 《IT 좀 아는 사람》은 이렇듯 실리콘밸리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담은 책이다. 오늘도 실리콘밸리에서 기술과 생활을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 중인 저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사례들과 족집게식 설명 덕분에 어느새 IT 문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IT의 미래를 머릿속에 그리게 된다. 코딩을 몰라도, 경영 지식이 없어도 상관없다. IT 기업에 취직하고 싶은 취업준비생이든, 기업을 이끌며 조직의 성공 전략에 기술을 접목하고 싶은 경영자든, 경영적 안목을 기르고 싶은 개발자든, 책을 덮을 때쯤이면 누구나 IT 전문가처럼 생각하고 말하게 될 것이다.
저자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출판
윌북
출판일
2021.01.20

IT 좀 아는 사람 : 비전공자도 IT 전문가처럼 생각하는 법 |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 김고명 | 윌북

언젠가 회의에서 SKU가 많은게 좋은건가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최소한의 SKU로 집중해서 진행을 해야 보다 더 전문적인 sales를 할 수 있지 않는가 하는 설명과 함께.
현재 SKU는 충분히 소화 할 만하고 충분히 더 늘려도 괜찮으며 원하는 바는 SKU를 계속 늘이자는 얘기가 아니라 최소한의 포트폴리오는 구성이 되어 있어야 target에 대해 충분한 offer를 할 수 있어 그만큼 고객을 Lock-in할 확률이 커진다고 답변한적이 있다.
비즈니스의 관점이 다를 수 있고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으니 충분히 입장을 이해한다.
하지만 더 추가할 것은 target의 패턴을 쌓으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서 이 비즈니스 안에 최대한 들어오게 하는게 첫번째 플랜인데, 지금은 활용할 수 있는 data가 많지 않아 매우 아쉽다.
이 때 말고도 회의 때 얘기 했었던 여러가지 내용들이 계속 생각이 난다.

그간 대충 혹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 되어 있는 책이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조금 끔찍한 사실은 첫 출판일은 2017년도이고 국내 출간은 2021년도이고 지금은 2022년도라는 사실이다.
상상만 했었던 것들이 상상보다 더 대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로 비즈니스에 활용이 되어 일반 기업들은 진입장벽에 대한 의미도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텐데 이런 발전과 더불어 윤리의식이 더욱더 중요해져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아마존은 하루에 250만번씩 상품 가격을 변경한다.
상품가격이 평균 10분마다 바뀐다.
월마트나 베이스바이보다 50배쯤 높은 빈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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