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7. 18:35ㆍLife goes On~
초유의 사태 인것 같다.
정보유출도 그렇다 치고, 카드사의 관리 소홀로 문제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이건 정말 나비효과 같다. 직원한명의 정보유출로 인해, 연일 지속 되는 기사 및 뉴스 등등, 그간 그렇게 큰 이슈가 없었던것 마냥 너도 나도 기사화 하고 온국민을 개인정보 관련 피해자로 만들어 버렸고, 급기야는 금융권 TM 영업 중단 까지 나왔다.
카드사나 보험사 등, 대기업에 대형회사 들이다. 물론 이로 인한 피해가 있지만, 해당 회사의 문제만으로 국한이 되지가 않는다, 대부분 TM 채널의 경우 보험은 대리점 형식, 그리고 카드사는 아웃소싱 형태로 운영이 되는데, 이는 갑사의 의도적인 부분들이 아니라, 아웃소싱사 들이 뭔가 보상을 받을 수 도 없는 일이다. 근데, 또 오후에 뉴스가 나온게, 카드사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단다.
업체들, 그것도 TMR들 너무나도 불쌍하다. 특히 보험 및 카드 영업관련 해선 기본급이 최소화 되어 있고, 실적급으로 가져 가는데, 생활이 될까 한다. 업체들도, 석당단가도 아닌 매출베이스 수수료 이면, 영업을 하지 않으면 수수료가 발생이 되질 않으니 직원들 급여 주기도 막막할것 같다.
이번일에 대해서 정말 큰 피해를 본건 누구인가?
기껏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최대명절 전에 이렇게 내놓으면, 관련업 종사자 모두들 명절을 엄청 우울하게 보내라는 얘기밖에는 안될것 같다. 정말 배려가 없는 세상인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