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왜 야생동물은 비만과 질병이 없는가? ㅣ 하비 다이아몬드 ㅣ 강신원, 김민숙 ㅣ 사이몬북스

2023. 11.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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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뉴욕타임즈 4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책, 스테디셀러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 개정된 내용과 깔끔한 새표지로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씨가 살을 빼고 건강을 회복한 다음 100권을 지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책. 유명블로거 ‘이레네오’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최고의 책으로 꼽았다는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야생동물의 식습관에서 건강과 다이어트의 원리를 찾는다. 유일하게 비만으로 고생하는 동물인 인간이 비만이 없는 야생동물에게서 다이어트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사례는 물론, 자연주의자 헬렌니어링, 자동차왕 헨리포드, 과학자 파블로프 등 다양한 인물의 식습관도 언급하고 있다. 인간의 몸과 진화과정, 비만과 다이어트 상업주의 등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문체와 유머로 쉽게 풀어 재미있게 읽힌다.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출판
사이몬북스
출판일
2016.05.01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왜 야생동물은 비만과 질병이 없는가? ㅣ 하비 다이아몬드 ㅣ 강신원, 김민숙 ㅣ 사이몬북스

 

정말 드물게 다이어트에 성공을 해서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몇 알고 있다. 정말이지 이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고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수년간 관련 분야에 대한 스터디를 하고 비즈니스를 했지만 얼마나 지속할 수 있냐가 아닌, 결국 라이프스타일이란 결론이다.

책 얘기를 하자면, 저자는 자연위생학 박사다. 그리고 자연식물식을 기반으로 한다. 자연위생학은 '인간의 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 '몸은 항상 당신 편' 이 두 가지가 핵심인 것 같다.

인체는 8시간 주기로 섭취, 동화, 배출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이 주기를 토대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가공하지 않은 채 섭취하면 최고의 식단이라고 한다.

사람의 몸은 소화를 시킬 때 온 에너지를 다 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할 수 없어 그게 누적이 되면 살이 찌고 병이 생긴다는 거다. 하지만 과일의 경우는 섭취하면 30분 정도만 위에 머물고 몸의 소화 기관이 에너지를 최소로 사용할 수 있어 몸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육식이나 가공된 식품들을 섞어서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면 소화 떄문에 몸에 에너지가 남아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몸의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식품들이 가공되지 않은 과일과 야채들이다.

과일은 특히 단독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여러 식품들이 몸속에 들어가 섞이면 그때부터 소화작용에는 갖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니 공복에 과일 섭취가 가장 좋고 다른 음식을 먹었다면 일정 시간 이후에 과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과일은 아침에 낮12시까지 공복에 섭취하는게 가장 좋다.

항상 내가 궁금해 하는 자연식물식에서의 단백질과 비타민B12에 대해서는 과일, 채소만 있다면 전혀 걱정할게 없다고 한다.

"첫해에는 3개월마다 10일간의 모노 다이어트를 권장한다. 1년 동안 4회의 10일 다이어트를 하는 셈이다. 처음 2회는 오직 주스(과일과 채소로 만든)와 과일만 먹고, 뒤의 2회는 살아있는 자연식(과일, 채소, 주스, 샐러드 등)으로 변화를 주어도 좋다. 또한 10일간의 모노 다이어트 사이사이에는 1주일에 이틀 정도 작은 모노 다이어트를 병행하기 바란다. 첫해가 지난 후에 당신은 같은 패턴으로 평생 실천해도 좋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몸은 독소가 완전히 제거될 것이며 살은 다시 찌지 않을 것이다. 부담스럽다면 반으로 잘라서 해도 좋다. 그러니까 일 년에 10일 모노 다이어트를 두 번만 하고, 사이사이에는 1주일에 하루씩만 하는 식이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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