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다니다

2011. 4. 2. 09:06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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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생각으로 내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4월부터 홍대앞에 수영장을 등록 해버렸다.
무려 3개월... 66,000원
무려 AM 6:20 에
무려 화,목,토

토요일도 회사 근처로 와야 하고,
오늘 차가지고 가보니까, 5시20분에 집에서 나와야 주차 하고 옷갈아 입고 어쩌구가
된다. 그럼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미친척 하고 한번 그래 볼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  수영하구 아침밥 먹고 회사다.

수영할줄 모르는 사람 손들으래서,
손들고,
발차기 하고, 음파음파 하고, 허리아파 죽겠다.
그리고, 역시 이쁜애들은 부지런하지 않은가 보다.

안빠지는걸 목적으로 좀 해보자...
골프도 해야 하는데..
저녁에는 자전거 계속 꾸준이 타고 있고,,,,

업체 행님들이,
그러다가 한번에 팍 늙겠다고 한다.
살먼저 빼는게 덜 늙는방법인듯 하다.
아무튼,,,,
안빠지도록 해보자.

스타벅스 커피 한잔 할꺼다.


아참,
수영장 주차장에, 6시에 도착 했는데,
홍대 앞에 사람이 저녁 6시 정도로 많다.
애들이 정말 바글바글해서 깜짝놀랐다.
회사 근처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셔본적이 몇번있어,
새벽에도 의례 그 정도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건 클럽에 들어갔던 애들이 다 기어 나오나 보다.
예전에 여친한테 들었던,
밤새도록 술마시고 첫차타고 가기 인가.

보기 민망한 모습들도 보이고,
뭐랄까.
약간 내가 생각하는것 보다 좀 그랬다.

수영 끝나고 나와서 7시 쯤은,
좀 많이 사람이 없었지만,
취한애들이 많더라.

근처에 감자탕집에 갔는데,
이건 뭐,,
꽉 차있다. 술마시는 애들로.

원래 그런가.
내가 이상한건가.
아무튼,
그리 좋지 않은 광경들이다.

오늘 하루 시간 좀 잘 써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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