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이강순실비집

2016. 1. 31. 21:20음식/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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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십여년쯤 전에 무교동에 가서 먹어봤었다. 그 이후로 두번 정도 더갔고

 

회사가 종각으로 이전을 하면서 다시 찾은 집이다.

 

매운걸 상당히 즐겨하기고 하고 잘먹기도 하는데, 그 십여년전에는 나도 매워서 연신 콩나물과 국물을 들이켰는데

 

맛이 변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변했나 보다. 그때 그 맛이 아니였다.

 

그런데, 가끔 한번씩은 먹을만 하다.

 

종각의 맛집들은 대부분은 상당히 오래된 곳이라 나름 전통이 있는데

 

그 예전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곳과 세월의 흐름에 맞게 변화가 되는곳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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