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야채수프2 실천편 : 항암 치료의 전문가가 전수하는 ㅣ 마에다 히로시, 후루사와 야스코 ㅣ 정지영 ㅣ 문예춘추사

2023. 11. 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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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야채수프 2: 실천편
항암 치료의 세계적 연구자인 저자는 어째서 ‘채소수프’를 권하는가? 이 책은 일본 아마존에서 독자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받았던 〈최강의 야채수프〉의 2탄으로 누적 판매 부수 20만 부를 돌파하며 지금도 건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저자는 후속작인 이 책에서 야채수프의 효능을 항암원리로 쉽게 설명해주면서 손쉽게 직접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계절별 ‘채소수프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항암제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암 발생과 바이러스 감염에 전부 활성산소가 관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활성산소를 우리 몸에서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찾다가 ‘식물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명제에 주목하여 채소수프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항산화 물질의 대표 격은 식물의 색이나 향기, 쓴맛 등의 기본이 되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는 기능성 성분은 그 대다수가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고도 불리지만, 토마토의 리코펜(lycopene), 시금치의 루테인(lutein), 당근의 카로틴(carotene) 등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에 듬뿍 함유되어 있다. 피토케미컬은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몇 종류의 성분과 협력해서 활성산소의 공격을 억제한다. 이 책은 평범한 책이 아니라 50년 이상의 연구 실적을 근거로 쓰인 보석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하나하나 읽고 실천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속하길 바란다.
저자
후루사와 야스코, 마에다 히로시
출판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0.03.20

최강의 야채수프2 실천편 : 항암 치료의 전문가가 전수하는 ㅣ 마에다 히로시, 후루사와 야스코 ㅣ 정지영 ㅣ 문예춘추사

 

활성산소를 없애준다는 내용들은 전편과 거의 동일하다. 여전히 생채소보다 끓인 채소가 좋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칼럼에 쓴 내용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반드시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다. 채소 수프, 운동 등 몸에 좋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나쁜 습관을 하나씩 줄여가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무언가를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줄이고, 버리고, 멈춘다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이것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길로 이어질 것이다."

채소 수프는 오늘 해먹어 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채소들의 본연의 맛이 슴슴하게 올라오면서 몸이 좀 따뜻해졌다. 간을 하지 않아서 아무런 맛도 없을 줄 알았는데 놀랐다. 나중에 간을 조금씩 하고 여러 재료들을 넣어 보면 국이나 찌개 대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재료는 양파, 당근,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총 450g에 물은 1,350ml 를 넣고 끓였다.

누구한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채소 수프는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1. 채소는 4~6종류를 이용한다.
- 영양과 항산화 물질이 가장 풍부한건 제철 채소다.
- 양배추,양파,당근,단호박,감자,시금치,배추 가 자주 사용하는 채소다.
- 이외에 버섯, 비트, 여주 등 채소면 다 되는 것 같다.
2. 채소와 물의 양은 1:3이다.
- 채소 300g : 물 900ml
3. 한입 크기 정도로 썰어놓는다.
4. 채소와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불을 켠다.
- 채소가 단단하면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은 다음에 끓인다.
- 올리브유 등으로 하면 맛도 괜찮다고 한다.
5. 채소가 팔팔 끓기 직전에 불을 줄이고 30분간 끓인다.
6. 완성
- 핸드블랜더 등을 사용해서 잘 갈아주면 포타주가 된다.
- 그대로 먹어도 되고, 갈아서 먹어도 된다.
7. 채소수프는 하루에 1~2번 섭취한다.
- 1회 섭취량 250~300ml
- 생선, 고기, 우유등 단백질을 추가해서 만들어도 된다.
8. 기본적으로 간을 하진 않는다. 하지만, 기호에 맞게
- 조미료나 향신료를 소량 첨가한다.
- 암염, 후추, 간장, 카레가루, 된장 등을 쓴다.
- 표고버섯, 다시마, 가다랑어포, 닭고기, 국물용 멸치로 국물을 낸다.
9. 냉장실에서 2~3일 보관하고 그 이상이면 냉동실로
10. 남은 채소 자투리 등으로 국물을 만들어 놓는다.
- 껍질, 씨앗, 꼭지 등은 버리지 말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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