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야채 수프 : 항암제의 세계적 권위자가 직접 전수하는 ㅣ 마에다 히로시 ㅣ 강수연 ㅣ 비타북스

2023. 11. 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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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야채 수프
채소 수프는 가장 완벽한 암 예방법 노벨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 연구자가 직접 고안한 채소 수프 대공개 노벨화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세계 최고의 항암제 연구자가 직접 전수하는 채소 수프 비법서.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32주간 1위, ‘암 관련’ 1위, 출간 7개월 만에 12만 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화제의 《최강의 야채 수프》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샐러드보다 항산화력이 100배 강력한 채소 수프의 효력을 소개하는 건강서로, 암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아토피도 개선하는 해법서다. 항암제 연구로 세계 톱 5에 선정되어 노벨화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대학자 마에다 히로시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등의 질병뿐 아니라 암, 노화의 원흉을 ‘활성산소’로 규정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최고의 비책으로 채소 수프를 제안한다. 채소와 물을 넣고 푹 끓여 먹는 채소 수프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연구해 고안한 것으로, 직접 먹어 효능을 경험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와 수많은 연구 결과로 그 효능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이 책은 암 예방과 치료는 물론 질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는 채소 수프의 놀라운 효능을 밝히며 최초로 레시피를 소개한다. 채소 수프를 직접 먹고 건강을 되찾은 권위자들의 풍부한 사례도 담았다. 치료 가능성 30%인 암을 낫게 만든 채소 수프,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막는 채소 수프의 완전무결한 힘을 경험해보자. 매일매일 채소 수프로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해법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저자
마에다 히로시
출판
비타북스
출판일
2018.08.01

최강의 야채 수프 : 항암제의 세계적 권위자가 직접 전수하는 ㅣ 마에다 히로시 ㅣ 강수연 ㅣ 비타북스

 

마에다 히로시 박사는 노벨화학상 후보에 올랐던 항암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항암제 연구를 하던 중 발암에서 전이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활성산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채소의 항산화력에 주목을 한 것이다. 항산화물질은 다름이 아닌 파이토케미컬이다. 결국 활성산소가 근본 원인이고 이를 없애줄 수 있는 건 식물이 가지고 있다.

생채소가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 때문에 샐러드 등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생채소를 그대로 먹으면 흡수되는 파이토케미컬을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식물세포는 '셀룰로스'라는 식이섬유로 구성된 단단한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다.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하려면 이 세포벽을 깨뜨려야 하는데, 인간의 몸속은 셀룰로스를 소화하지 못한다. 채소를 씹거나 칼로 자르는 정도로는 세포벽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세포 안의 유효성분을 흡수할 수 없다. 그래서 그 채소들을 수프로 만들어 먹는다면 파이토케미컬을 먹을 수 있다.

채소를 끓여서 수프로 만들면 비타민C가 파괴될까 싶은데 그건 비타민C를 홑원소물질로 가열했을 때의 결과다. 채소는 가열하여 조리할 때는 비타민C가 파괴되는 일은 거의 없다.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E나 파이토케미컬 등 다른 항산화물질의 작용으로 비타민C가 안정되어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채소들이 가지고 있는 성질들로 인해 서로를 지켜준다고 한다.

이렇게 채소를 먹는 것과 같이 해야 할 것이 운동이다. 과도한 운동을 통해 산소를 많이 소비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한다. 하지만 조금 땀이 날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몸속의 항산화물질을 늘려 활성산소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암 예방 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권고하는 하루 필요 채소 섭취량은 성인기준 350g이다. 물론 이건 일본 기준이다. 대부분 기준치에 부족하게 섭취를 하고 있다. 대략 목표치의 64~73% 정도이다. 부족분을 무게로 따지만 토마토 한 개 분량 정도 된다. 이 정도 부족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질병을 예방하려면 하루하루의 축적량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야채를 듬뿍 섭취해두면 질병예방 효과가 높아진다. 그래서 채소 수프를 먹으면 목표량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워낙 내 머릿속에 잡다한 지식들로 가득 들어차 있어 이런 책을 보게 되면 이전 지식들과 배치 될 때가 상당히 많아 읽는 도중에 궁금한건 계속해서 찾아보게 되어,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판단인데, 궁금한 부분들이 갈수록 늘어난다.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한건 왜 제목은 '야채 수프'라고 해놓고 책 내용에는 '채소 수프'라고 할까.

이 책은 2편도 나와있다. 다음엔 그 책을 보고 나한테 맞는 채소 수프를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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