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2011. 3. 6. 03:04잡동사니

반응형


남들이 나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을때, 어렸을때 부터 지금 까지 제대로 대답해 본적이 없는것 같다.
그냥 할말이 없어 멋있는 여자라고만 답했던것 같다.

근데, 이게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예전에는 매번 좋아 하는 연예인도 바뀌고 배우도 바뀌고,, 그나마 뮤지션은 워낙에나 좋아 하는 범위가 한정적이어서
바로 대답을 할수가 있었지만, 그 외 는 매번 바뀌니까 마땅히 좋아 하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불과 몇개월전?
이상하게 한효주가 좋다.

처음에는 내 여자친구와 닮은 면이 있어 좋다고 생각은 됐는데,
갈수록 좋아 진다. 연예인을 좋아하는건 태어나서 처음인것 같다.
물론 막 설레고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그냥 여자 연예인 누가 좋냐고 물으면 말할정도 이다.

웃긴건, 한효주 나오는 드라마를 봤다거나 영화를 봤다거나 그런적은 없다는점.

가끔 스틸컷을 봤을때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정도.

화장의 힘인지, 스타일리스트의 힘인지.. 포토그래퍼의 힘인지. 포토샵의 힘인지.
화보나 이런것들을 보면, 이게 정말 한효주일까 할정도로 다른 모습이 보인다.
다른 연예인도 그렇겠지만,

얘는 변화될수있는 폭이 조금 더 넓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좋다.


728x90
반응형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경  (0) 2011.03.14
안경  (0) 2011.03.07
아몰레드빔  (0) 2011.03.03
Darks 키지갑  (0) 2011.02.21
Invicta 6930  (0)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