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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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 샐리 M. 윈스턴, 마틴 N. 세이프 |박이봄 | 심심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어떤 행사나 일이 있기 며칠이나 몇 주일 전부터 무언가 굉장히 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을 자주 경험하는가? 그래서 행사에 가기로 쉽게 마음먹지 못하고 계속 미적거리거나, 빠져나갈 방법이나 변명을 준비하는가? 미래의 일들을 앞두고 즐겁고 신이 나는 대신 이번에도 불안한 감정을 경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체념하는가? 소심하고 겁이 많아 원하는 경험을 할 기회를 자꾸 놓치는 자신이 못 견디게 싫은가? 늘 안전한 대안을 마련하려 애쓰고 자신감이 없는 자신을 비판하는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다 인생의 어떤 지점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가?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는 이처럼 미래에 대한 걱정과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
2024.02.19 -
최악을 극복하는 힘 :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부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수행법 | 엘리자베스 스탠리 | 이시은 | 비잉
최악을 극복하는 힘 인간은 살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와 상처를 입는다. 특히, 경쟁에서 이기고, 성취를 얻기 위해 무한 경쟁을 해야 하는 현대인은 더 많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입는다. 그 탓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너덜너덜해지고, 무기력증,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심지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곤 한다. 쉽게 말해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는 말이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연계성을 띄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지만 우리 인간 사회 전반에서 이런 사실을 놓치곤 한다. 일반적으로 트라우마는 매우 충격적인 사고(事故)를 겪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한 순간의 사고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수많은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의식적 자각의 범위 밖에..
2023.11.22 -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 칼 구스타프 융 | 조성기 | 김영사
카를 융 : 기억 꿈 사상 카를 구스타프 융의 자서전 〈기억 꿈 사상〉. 융의 제자이자 여비서인 아니엘라 야페가 1957년부터 약 5년 동안 그와 나눈 대담을 엮은 것이지만, 융이 직접 문장들을 검토하였기 때문에 거의 융 자신의 집필로 이루어진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죽은 후에 출간해야 한다는 융의 뜻에 따라, 그가 86세의 나이로 죽은 다음해인 1962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프로이트의 과학주의를 넘어 인간정신의 신비를 분석한 심리학자 융의 사상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서이다. 그가 남긴 육성을 통해 한 인간의 정신적 깊이와 폭이 얼마나 깊고 넓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일생 동안 종교적인 주제에 매달리며 신의 존재를 심리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한 그의 노력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자서전은 전 ..
2023.11.22 -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 최신 뇌 연구를 통한 불안, 공황 극복법 |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 이미옥 | 흐름출판사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베를린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이자 유럽에서 최초로 새로운 공황 치료법을 개발해낸 클라우스 베른하르트의 좁게는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치료서이자 넓게는 불안을 겪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심리서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갑자기 숨이 막히거나 시험 전날에는 꼭 배탈이 나고,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입안에 헤르페스가 발병하는 등 살면서 공황과 비슷한 상황을 한두 번씩 경험하지만 그것이 공황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우리가 잠깐의 공황을 무시하고 지나칠 때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신 뇌 과학을 통해 알아낸 뉴런과 시냅스의 연결을 통해 우리가 왜 불안을 느끼고, 공황을 경험하게..
2023.11.20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심리학, 어른의 안부를 묻다 | 김혜남, 박종석 | 포르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100만 독자의 마음을 위로한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과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전문의를 거쳐 비즈니스 현장 한복판에서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정신과전문의 박종석의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종합해 현대를 사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마음의 고통과 아픔의 원인을 찾아 우리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들, 상대방 때문에 때로는 자기 자신 때문에 마주하게 되는 일상 속 모든 고통과 아픔에 대해 내놓는 처방전으로, 아프고 불안해하느라 주어진 작은 행복조차 누리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
2023.11.19 -
확신은 어떻게 삶을 움직이는가 : 불확실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확신의 놀라운 힘 | 울리히 슈나벨 | 이지윤 | 인플루엔셜
확신은 어떻게 삶을 움직이는가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에 걸렸음에도 절망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빅터 프랭클이 아우슈비츠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가. 오늘의 불안을 안고서 우리는 어떻게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가. 희망보다 절망의 이유가 많아 보이는데도 우리가 살아갈 용기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 울리히 슈나벨은 뇌과학, 심리학, 철학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답을 내놓는다. 그는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이는 환경에서도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바로 ‘확신을 갖고 키우는 법’이다. 확신은 불확실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삶의 태도이자 기술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확신은 긍정도..
202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