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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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ther Boleyn Girl, 2008 ★★★★☆
천일의 스캔들 감독저스틴 채드윅 출연나탈리 포트만,스칼렛 요한슨,에릭 바나 개봉2008.03.20 미국, 115분 . 호~ 재밌게 봤다. 핸리8세와 볼린가 자매의 얘기. 영화 중반부 이후로 접어 들수록 점점 영화에 빠져 들어 가고,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욕심?욕망? 잘못 된것인줄 알면서, 한번 맛본 달콤한 권세에 빠져 들게 되는것 역시 사람인것 이다. 점점 femme fatale의 결정체를 보여주고... 여자의 질투심이란 어디 까지 갈수 있는가.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메리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의 카리스마는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그것 때문에 나탈리 포트만을 더욱 돋보이게 했을지도...
2008.03.31 -
숙명, 2008 ★★★☆
숙명 감독김해곤 출연송승헌,권상우,김인권,박한별 개봉2008.03.20 한국, 123분 . 김해곤 감독, 내가 정말 가슴졸이면 본 영화 '파이란'의 각본을 썼었다. 이외 무수히 많은 영화를 만들고, 출연하고, 이 영화를 안망하려고 만들었다. 캐스팅이 정말 죽여 준다, 딱 장동건 이후에 싸나이들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스타 두명이서 벌이는 내용, 시나리오가 탄탄하거나 영상이 딱히 좋다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그래도 한번 볼만은 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어떤면에서? 권상우의 또라이 연기를 보기 위해서.. 권상우를 보면 '저거 완전 또라이네' 를 확실하게 느낄수 있다. 아무튼 이전에 하이틴 스타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이제는 연륜이 있는데, 연기 잘한다. 또 한가지, 강자는 얼굴이 매끈하고, 약자는 콧수염이 있다...
2008.03.31 -
바보, 2008 ★☆
바보 감독김정권 출연차태현,하지원 개봉2008.02.28 한국, 99분 . 뭐랄까. 괜히 봤다는 생각이드는 영화다. 하지원이 찍은 영화 중에는 제일 재미 없는듯하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차태현은 바보 같지가 않았다. 내가 좋아 하는 박희순이 나와서 살짝 좋다가 말았다.
2008.03.31 -
Step Up 2 The Streets, 2008 ★★★☆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감독존 추 출연브리아나 에비건,로버트 호프먼,아담 G. 세바니,캐시 개봉2008.03.13 미국, 97분 . 볼까 말까 했었다. 왜냐면, 전작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작과는 무관하다는 얘길 듣고 봤다. 역시, 이런 영화류의 영화가 맞게 충실하게 제작된 영화다. 아무 생각없이, 춤의 화려함을 즐기기 보다는 그냥 흥에 겨운 그러한 것들만 충분이 즐기면 되는 그련 영화, 로 바라만 본다면 나무랄것이 없는 영화이다. 기분좋게, 2시간 가량 즐겼다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주인공 Briana Evigan 이건 뭐,,,, 모르겠다, 외국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이 배우가 이쁜지? 근데 나는 아니다, 나오는 배우들 중에 춤을 제일 잘추는것도 아니다. 이와 영..
2008.03.31 -
集結號: Assembly [2007] ★★★☆
집결호 감독펑 샤오강 출연장한위 개봉2008.03.06 중국,홍콩,한국, 124분 . 우리내 정서와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은 반드시 존재 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재밌게 볼수 있을 꺼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영화임은 분명하고, 단순한 전쟁 영화의 재미를 느끼려면 이 영화는 추천 하지 않는다. 중국의 사회적 배경을 제대로 알고 본다면 더욱더 재밌을것 같고, 또한 우리와도 비슷한게, 동족간의 비극 또한 무시 할수 없는 사실이다. 어떠한 부분으로 보는이의 감동을 끌어 내려 할지는, 영화의 내용을 충분히 인지 하고 간 몇몇의 관객에게만 해당 되는 말일듯 하다.
2008.03.09 -
My Blueberry Nights [2007]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감독왕가위 출연노라 존스,주드 로 개봉2008.03.06 프랑스,홍콩, 94분 . 뭐, 좋아 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나와서, 보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는 그런 영화였다. '블루베리 파이' 식당에는 항상 있을 법한 외국의 메뉴중에 하나인 이 파이가. 우리나라로 치면 어떤 음식 정도가 될까? 찾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만, 안만들수는 없는 그런것? 예를들어, 밴드를 할때는 베이스가 없어도 된다. 정작 연주 할때는 그냥 저냥 흘러 갈수 있지만, 베이스 빠지만 정말 허전하지, 그런 느낌인가? 쩝. 누가 왕가위 아니랠까봐, 이건 파란눈의 배우들이 그려내는 동양 영화인듯한 느낌도 든다. 노라 존스가 나온것도 의아하고, 갑작 스럽게 나탈리 포트만이 나왔던것도 재밌고, 오랜만의 멜로, 참 괜찮았다. 이..
200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