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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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좀 아는 사람 : 비전공자도 IT 전문가처럼 생각하는 법 |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 김고명 | 윌북
IT 좀 아는 사람 -유튜브는 어떻게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줄까? -많은 기업이 아마존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넷플릭스는 신작 공개일에 폭증하는 시청자를 어떻게 감당할까? -페이스북이 사용자에게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떼돈을 버는 비결은 뭘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이런 궁금증을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를 매일 이용하면서도 이런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인앱경제, SaaS, ISP 등 용어부터 낯설고, IT 기업들의 생태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도 알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애플, 아마존, 구글 같은 IT 기업이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고, IT 기술로 인해 우리 삶이 빠르게 변화한다는 사실도 안다. ..
2023.11.21 -
내가 처음 뇌를 열었을 때 : 수술실에서 찾은 두뇌 잠재력의 열쇠 | 라훌 잔디얼 | 이한이 | 윌북
내가 처음 뇌를 열었을 때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관한 과학적 사실들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담은 교양 에세이. 베테랑 신경외과 의사이자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라훌 잔디얼이, 그가 처음 뇌 수술을 집도했던 수술실에서부터 현대 신경 과학의 눈부신 성취가 이루어지는 연구실까지 독자들을 이끈다. 그가 이 책을 꼭 쓰고 싶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사람들이 절대 내 수술대 위에 올라오는 일이 없도록 돕고, 인지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려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어려운 학술 용어나 신경과학 이론이 등장하진 않는다. 그 대신 그가 실제로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씨줄로, 일상생활에 유용한 최신 뇌과학 정보와 두뇌 건강 관리법을 날줄로 엮었다. 그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
2023.11.21 -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 세 번에 한 번은 죽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ㅣ 루시 폴록 ㅣ 소슬기 ㅣ 윌북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전문가들은 2030년이면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이 90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건국 이래 가장 오래 사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병장수라는 말은 희망이 된 지 오래.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어쩌면 누워 있는 상태로 그 나이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나이 듦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야기하는 것조차 그저 피하기 급급하지는 않았을까? 노화와 죽음은 누구에게나 당연히 찾아오는 필연적인 내일이다.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흔들림 없이 이어져 온 시간의 약속이자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인 것이다.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의 저자 루시 폴록은 죽음으로 이르는 이러한 과정과 그로 인한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노인의학 전문의다. ..
2023.11.05 -
뛰는 사람 :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의 80년 러닝 일지 ㅣ 베른트 하인리히 ㅣ 조은영 ㅣ 윌북
뛰는 사람 80세에 100킬로미터 달리기를 목표한 생물학자가 쓴 ‘생물’과 ‘나이 듦’과 ‘달리기’에 관한 책이다. ‘현대의 소로’라 불리는 그의 삶은 단순하다. 메인주 산골 통나무 집에 살며 생물들을 관찰 연구하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글을 쓴다. 그러나 그의 일상을 채우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 있다. 바로 ‘뛰는 것’. 하루에 30킬로미터를 꾸준히 달린다는 그에게는 ‘뛰는 시간’이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그야말로 ‘뛰는 사람’인 베른트 하인리히는 자기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나이 듦과 달리기의 상관관계’, ‘생명체의 주기와 노화의 비밀’을 밝히고자 한다. 그의 전공인 ‘생물학’과 ‘생태학’ 이야기가 가로축을 이루고 ‘러닝’ 이야기가 세로축이 되어 ‘평생 달린 생물학자의 ..
202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