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2013 ★★★

 

감독 : 한재림

출연 : 송강호, 이정재

 

소재 자체가 워낙 호감이 가서 너무나도 보고 싶었고,

강호 형이 나와 더 보고 싶었다.

 

얼굴 자체에 그 사람의 관상이 어떤지 관상을 볼줄 아는 사람들은 알기 때문에

클러즈업이 되어 오랫동안 얼굴이 나오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앵글로 그 사람의 느낌을 관상쟁이가 말하는것 처럼 표현을 해야 하는데,

그게 아무래도 쉽지가 않았을것 같다.

캐스팅 할때도 많이 힘들었으리라.

 

강호형의 연기는 꼭 그 캐릭터가 녹아 있어 아주 잘 어울린다.

이정재는 도무지 늙지 않는다.

 

한재림 감독은 우아한세계, 연예의 목적등 영화를 찍으면 참 멋진 영화를 찍는다.

 

강홍형이 코믹물을 찍지 않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