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이젠 도저히..

2011. 8. 2. 09:19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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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잤나보다.

내가 이렇게 예민했나 싶을 정도로 잠을 못잔다.

잠을 못자는 이유는, 여름이라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데, 계속 해서 새벽까지 오토바이가 지나 다닌다.

오토바이가 그렇게 많이 다녔나 싶을 정도다. 예전엔 몰랐던거 보면 지금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건 맞다.

사람 걸어 가는 소리, 얘기 하는 소리 다 들린다. 내가 마치 소머즈가 된것 같아.

미치겠다 정말 한시간 잔것도 가수면 한시간인듯 하다. 누워 있다가 계속 화장실 들락날락 하고,,,

건강해 지려는 노력이 아닌 혹사 시키려는 노력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것 같다.

수영을 갔는데,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30분 하고, 입으로만 알려주는 강사한테 그만 가보겠다고 하고

나왔다.

몇번 왔다 갔다 하는데, 그냥 딱 죽을것 같더라.

운전을 어떻게 하고 집에 왔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대충 배우는 수영. 그냥 그만 할까보다.

잠안자고 얼마나 버티게 되는지 한번 두고 보자,

너무 민감해져버렸다. 둔해 지려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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