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2009, ★★★★

2009. 3. 29. 23:07영화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네르바 사건 때문에,
이 영화가 심의에 걸려 상영이 안될 수 도 있다는 얘길 들었다.

개인적으로 미네르바를 구속한 정부에 대해서 절대 이해할수 없는 입장이고,
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심의에 대한 얘기를 운운하는 부분 또한 절대 용납할수 없다.

나라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정말 2000년대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살아 가고 있는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하는
현실이다...

아무튼,,,,

'주식을 모르면 이 영화를 봤다가 재미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면,
만약 당신이 성인이라면, 주식을 몰라서가 아니라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말하고 싶다.

주식같은거 몰라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그런 영화다.

뭐 결론은... 영화를보는 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참 교과서 적이다.
주식을 투자 할때 아주 원론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말이다.

사실,
요즘 펀드니, 주식이니 어떻게 돈좀 불려 보려고, 개인의 능력 개발에 대해서는 뒷전이고,
이런것들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그렇게 해서 돈을 벌고, 남들보다 관심을 더 갖게 되면 당연히 부자의 행렬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다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본업과 부업의 차이는 스스로 인정하고 생각해야 할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펀드를 할바엔, 차라리 주식투자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한번 투자 했으면 최소한 1년 이상은 가지고 간다고 생각하자.

또, 이 영화를 꼭 봐서,
개미가 주식을 투자해서 대박을 치기가 힘들다는 사실도 같이 깨달았음 한다.

....
내가 좋아 하는 박희순이 나온다.
재밌게 잘 나오다가.
계속 반복되는 대사에 약간 질리는 감이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영화를 해서 그 특유의 톤으로 날리는 뻐꾸기를 많이 들었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