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미트트레인,Midnight Meat Train, 2008, ★★★☆

2008. 8. 25. 08:50영화

반응형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

출연 브래들리 쿠퍼,레슬리 빕

개봉 2008.08.21 미국, 97분

.

올 여름은 공포영화를 보지 않았다.

나는 공포영화를 좋아 하는데 기회도 없었거니와

이렇다할 영화가 없어서 보질 못했던 탓일까?

 

어쩌면 제목만 봐도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것 인가 뻔한 그런 영화가

사뭇 기대가 된건, 역시나 공포영화를 못본 탓이다...

 

일단,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이 영화를 나는 공포영화로 보고 싶지 않다.

뭐랄까. 특별하게 장르를 궂이 끼워 맞추자면 공포라고 할수 있지만,

그렇게 보이기엔 다소 약한 영화라 생각이 된다.

 

조연으로는 브룩쉴즈가 나온다.

그리고 지금 UFC에서만 있나? 퀸튼 잭슨도 나온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드만, 퀸튼 이었다.

 

대사가 그리 많지 않은 이 영화에 승객 셋이 타고

얘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늦은 밤이면, 지하철이 가장 안전하다는 얘기를 하게 된다.

그렇게 믿었던 지하철 안에서 일은 벌어 지게 되고,,,,

 

그리 기억에 남는 영화는 되지 않을것 같다.


사진을 찍는다는것.

 

주인공은 사진 작가가 꿈이지만, 먹고 살기 위해 사건, 사고에 대한 사진을 찍는다.

주인공이 사진을 찍어 돈을 벌수 있는건 남들이 생각해도 위험한 사진,

또, 사진을 찍히는 사람 또한 위험한 상황이다.

그 생생함을 찍는게 사진 작가일까?

 

그가 예술가로써 성공을 하려면 자신의 의지를 버려야만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의지를 버리지 않는다.

 

도시의 사진만을 찍는 주인공이 바라는건..

평화롭고, 이쁜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도시의 평화를 깨는 무언가는

분명 주인공의 이상을 무너뜨리는 일이 된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의 이상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게 된다.

 

결국은 운명을 받아 들이게 되지만...

 

이러한 부분이,

궂이 찾자면 이 영화의 재미가 아닐까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