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

2008. 8. 14. 08:3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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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히스 레저,아론 에크하트,마이클 케인,매기 질렌홀,게리 올드만,모...

개봉 2008.08.06 미국, 1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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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참 차분하고 정교한 영상과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메멘토 부터 시작해서 어디 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영화가 없다.

 

단순한 재미로 '배트맨 비긴즈'를 보지 않고 '배트맨'만을 상상하며

오락적인 요소로 영화를 본다면 히스레져의 연기는 짜증이 날테고,

여자 주인공은 그리 이쁘지 않다로만 보여 질수 있겠다.

 

영화를 보기전에 '배트맨 비긴즈'를 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 보고,  다크 나이트를 보기 바란다.

배트맨의 성인판 쯤? 생각하면 될것 같다.

 

너무나도 좋아 하는 크리스찬 베일은 솔직히 나에게 감흥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된 히스레져의 유작이라는 이유 만으로 이 영화를 기다렸다.

영화내내 조커의 연기는 저게 과연 히스레져 일까 싶을 정도로 끔찍한 연기를

해낸다.

 

엄청난 액션신을 바랬다면 궂이 이영화를 보지 않아도 되겠다.

다만, 장난기는 있지만, 그 장난기 속의 광기 어린 조커를 보고 싶다면 꼭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난후 잭 니콜슨을 생각해 보면, 단지 마스크에 치중에 가장 이상적인 캐릭터고

사이코 조커는 단연 히스레져 일것 이다.

 

유작이 된 히스레져의 다크 나이트는 별다섯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

그나마 최근에 아임낫데어 까지 감상할수 있게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살아 생전에 주옥같은 명작을 남기고 떠난 그에게

삼가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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