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Tomb of the river, 2021

2023. 6. 15. 17:1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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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두 조직 사이에는 겉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11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점
4.4 (2021.11.10 개봉)
감독
윤영빈
출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김준배, 이현균, 신승환, 최기섭, 김세준, 조현식, 송영규, 박정학, 이채영, 한선화, 김병춘, 박선혜, 김한, 한나나, 유현수, 정진우

 

강릉 사투리를 원 없이 들을 수 있다.

이제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니 이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들이야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했겠지만 크게 몰입이 되진 않는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었다.

오대환(김형근 역)이 신승환(강정모 역)에게 한 말이다. 

   강정모 : 보통 칼 한번 맞으면 무서워서 쳐다도 못 보던데 괜찮으신가 봅니다.

   김형근 : 무섭지, 배때기에 구멍이 났는데, 근데 나도 산전수전 겪고 나니까 깨달은 게 하나 있어

               니라고 내가 안무섭겠나 그치?

보통 화를 잘 내고 감정이 겉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특성이 있다.

이제는 그들이 왜 그런지 대충은 알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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