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Tomb of the river, 2021
2023. 6. 15. 17:13ㆍ영화
반응형
강릉 사투리를 원 없이 들을 수 있다.
이제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니 이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들이야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했겠지만 크게 몰입이 되진 않는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었다.
오대환(김형근 역)이 신승환(강정모 역)에게 한 말이다.
강정모 : 보통 칼 한번 맞으면 무서워서 쳐다도 못 보던데 괜찮으신가 봅니다.
김형근 : 무섭지, 배때기에 구멍이 났는데, 근데 나도 산전수전 겪고 나니까 깨달은 게 하나 있어
니라고 내가 안무섭겠나 그치?
보통 화를 잘 내고 감정이 겉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특성이 있다.
이제는 그들이 왜 그런지 대충은 알 것만 같다.
728x90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운트 Count, 2023 (2) | 2023.06.15 |
---|---|
타락천사 墮落天使 Fallen Angels, 1995 (0) | 2023.06.15 |
후쿠오카 FUKUOKA, 2020 (1) | 2023.06.05 |
재키의 링 Bruised, 2020 (2) | 2023.06.05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Guardians of the Galaxy Volume 3, 2023 (1) | 202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