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김태진 | 카시오페아

2023. 11.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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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미술이 전해주는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의문들을 따라가는 멋진 여행길로 이끌어주는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르네상스 고전 미술부터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를 거쳐 아방가르드와 현대미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버린 위대한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치밀하고 폭넓은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통틀어 빛나는 예술가들을 가려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지적 여행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과 시대의 한계를 돌파하려고 했던 매력적이고, 괴팍하고, 능력 있고, 바보 같지만 인류 역사에 빛나는 예술가들을 찾아가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대에 순응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는 통찰과 창조의 비밀을 살펴본다. 1부에서는 고전미술의 놀라운 성취를 다루고, 2부에서는 고전미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으로서 인상주의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세 가지 혁신을 다룬다. 3부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현대미술을 있게 한 창조의 순간들을 살펴본다. 각각의 장면마다 공들여 봐야 할 것은 ‘차이’다. 패러다임의 전환, 그 차이를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각 장을 구성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서양미술의 거대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자기도 모르게 미술을 보는 안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저자
김태진
출판
카시오페아
출판일
2017.08.17

 

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김태진 | 카시오페아

역사의 흐름속에 미술이 있었는지, 미술의 흐름속에 역사가 있었는지, 미술의 관점이니 이 흐름속에 역사의 순간들이 같이 등장하고 과거에서 그리고 현재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주 훌륭한 도구로써의 가치를 지닌다.
도구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말이다.
보이는 것을 그리다가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기 까지의 흐름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니 오랜 세월을 통해 발생 되는 변화들을 편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역사의 흐름도 좋지만 소개되는 화가의 그림도 일생을 통해 변화되는 것들을 확인하니 결국 스스로 추구 하는 바를 이루고 떠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걸작이고 그래서 화가 라고 부를 수 있는 것 같다.
칸딘스키가 화가가 된 계기도 그렇고, 최근 NATO 정상회담이 있을 때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앞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난다.


"예술은 곧 인간 사랑이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하니까."

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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