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자[2007] ★★★☆

바르게 살자

감독라희찬

출연정재영,손병호

개봉2007.10.18 한국, 1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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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전에 한국영화를 봤는데, 상당히 오래전에 한국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오랜만에 부담없이 영화한편 잘봤다. 극장에 사람도 없어서 너무 좋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아무 기대도 없이...   시나리오는 참신하지만 완성도는 떨어진다. 하지만 이게 우리 나라 영화의 한계(?)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얼마든지 더욱더 잘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그냥 치부해 버린다.
영화 '쏜다' 에서는 바르게 사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 이미 세상은 융통성 없이, 또는 휘어지지 않는 사람은 이 사회에서는 융화가 될수 없는 현실 자체를 강하게 비판한다. '철수'로 나오는 감우성은 그래서 끝까지 간다. 소위 말하는 '막장'이 되어 버린것이다. 결국 바르게 사는 사람에 대해서 바로 잡아 주지 못하고 파멸시킨 영화가 '쏜다'라면 '바르게 살자'는 바르게 사는 사람편에서 아직 까지 이런 사람이 있기에 사회가 바로 잡아 지고 굴러간다, 그래서勸善懲惡 적인 요소를 아주 강하게 포함한 영화다.   자칫 밋밋할수도 있는 영화를 그리 밋밋하지 않게 만들어 놓은건 감독의 능력과 정재영의 카리스마 일듯 하다.   그리고 요즘 한국영화에 '짝귀'가 자주 등장한다. 그도 엄청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다. 최근에는 '즐거운 인생'에도 나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