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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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헤엄치는 법 : 이연 그림 에세이 ㅣ 이연 ㅣ 푸른숲
매일을 헤엄치는 법 80여만 구독자에게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 자세를 전해온 독보적인 미술 크리에이터 이연의 그림 에세이 《매일을 헤엄치는 법》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2018년, 제 삶을 되찾기 위해 퇴사를 감행한 스물일곱 살 이연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이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그려낸 첫 번째 책이다. 지금의 이연을 만들어준 인생에서 가장 어둡고 찬란했던 1년을 담아낸, 그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이야기가 두 버전의 만화와 에세이로 펼쳐진다. 흑백 만화에서는 퇴사 이후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계절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블루 만화에서는 건강을 되찾으려 찾은 수영장에서 발견한 빛나는 삶의 태도와 성찰이 서서히 드러난다. 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를 보다 긴 ..
2023.11.04 -
저는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려고 합니다 : 요양병원 한의사가 10년간 환자의 생로병사를 지켜본 삶의 기록! ㅣ 김영맘 ㅣ 설렘
저는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려고 합니다 10년 전, 30대였던 젊은 청년은 요양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인간의 노후를 직면하게 됩니다. 그간 의료봉사와 한의원에서 근무하며 연세가 있는 환자분들을 많이 만난 터였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걸어오거나 차를 타고 와서 자신의 상태를 말로 설명하고, 진료받기 위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엄밀히 말해, 연배가 있는 청년들이셨죠. 저는 진정한 노후란, 이러한 시절이 끝나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시기부터 임종 직전까지의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책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요양병원에서의 시간입니다. 저자 김영맘 출판 설렘(SEOLREM) 출판일 2022.11.10 저는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려고 합니..
2023.11.03 -
오늘 조금 더 비건 : 초식마녀의 쉽고 맛있는 네 컷 비건 요리 만화 ㅣ 초식마녀 ㅣ 채륜서
오늘 조금 더 비건 작가 초식마녀는 채식하는 일반 직장인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은 비건 요리를 네 컷 만화로 그렸다. 차곡차곡 쌓인 기록들이 쉽고 맛있는 비건 레시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제 대표적인 비건 유튜버로 꼽히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비건 레시피와 일상을 세 끼 식단으로 총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고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비밀 요리도 함께 구성했다. 네 컷으로 끝나는 단순한 요리법에 맛 표현까지 담아 ‘이건 꼭 만들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마구 드는 에세이 만화다. 아침에는 고구마밥, 점심에는 표고버섯에 애호박을 넣은 잔치국수, 저녁에는 들깻가루 푼 뜨끈한 미역국으로 상황에 따라 펼쳐지는 삼시 세끼 비건 이야기다. 비건 도시락 메뉴는 물론이고 스페셜..
2023.11.03 -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ㅣ 최태원 ㅣ 한스미디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전 세계의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을 꼼꼼히 분석해 이들로부터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연매출 2조원, 1400개의 매장을 가진 일본 최고의 서점으로 성장한 츠타야, 아마존이 137억 달러에 인수한 홀푸드마켓, 제품 어디에도 회사의 로고가 없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서울의 ‘시현하다 사진관’ 등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규모와 성격에 관계없이 라이프스타일이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
2023.11.03 -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ㅣ 조수경 ㅣ 한겨레출판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조수경의 첫 장편소설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죽음까지 선택할 수 있는 삶은 한 개인의 생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이 작품은 안락사가 합법화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은 안락사라는 소재를 통해 진정 안락한 삶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마음의 병으로 삶이 회복 불가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스러운 삶을 끝내는 죽음이 아닌, 보다 나은 삶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오랫동안 방에 틀어박혀 우울을 견디며 살아온 서우. 마음의 병으로 말까지 잃은 서우는 결국 엄마를 설득해 안락사를 진행시켜주는 센터에 입소한다. 센터에서 내린 처방은 한 달. 그 기..
2023.11.03 -
사는 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 다 버려봐야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 ㅣ 후지오카 미나미 ㅣ 이소담 ㅣ 쌤엔파커스
사는 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아무것도 없는 집에 하루에 하나씩 물건을 들여오는 생활을 시작했다. 하루에 꺼낼 수 있는 물건은 딱 1개. 음식물 구입은 괜찮지만 조미료는 카운트한다. 초기 장비는 최소한으로 설정하되, 기본 시설은 사용이 가능하다. 기간은 조건 없이 단 100일! 가장 먼저 들여온 물건은 침구, 다음 날은 칫솔, 100일째는 가족의 선물이었다. 예상외로 필요 없는 물건은 전기밥솥과 지갑, 9일째 갖고 싶어진 물건은 ‘○○’이었다. 시간을 줄이는 도구와 늘리는 도구가 있었고, 냉장고의 또 다른 기능이 타임머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책은 정리의 기술을 알려주지도,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지도 않는다. 다만 누구도 하지 않는 이 무모하고도 대단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을 생각해..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