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지만,,

2014. 5. 15. 20:22Life goes On~

반응형

남자 직원들이나 여직원들이나

일처리 하나 하는 거 보면 정말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

남의 눈치나 살살보고 어디서 배워쳐 먹었는지

조금이라도 본인한테 피해 갈 것 같으면 실드 치느라 정신이 없고

일 하나 시키려 하면 그게 일을 하는건지 그냥 기계처럼 그러고 앉아 있고,

이제 끔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최대한 내가 하고 너무 부하가 심해 하나 던지면

기분만 상하게 된다.

알 수 없는 기준으로 편한 곳으로만 몰고 가고 뭐 하나 진행하려 해도 깔끔하지가 않다.

회사에만 저러는지 개인 생활도 그러는지.

예전에는 정말 잘해주고 술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해도 그냥 그건 그뿐 이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누구나가 생각하는 사회생활이나 앞으로의 방향은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

편하게 사는 팔자는 타고나는 건가. 아니면 내가 너무 스트레스에 취약한 건가.

조금 이나마 기대를 해보고 말을 해보면 정확하게 2~3초도 안 걸리고 이내 후회가 된다.

수년 후에 그나마 월급쟁이 생활 한번 벗어나 보려고 아등바등 하지만,

나중에 직원들이 저 모양이면 정말 월급 주는 게 아까울 것 같다.

애들은 별생각 없는데, 나만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나도 어렸을 때 저랬을까. 직장 상사나 선배가 얘기하면 어떻게 해서든 처리하려 한번 노력해보고

안되면 안 된다고 한 것 같은데.. 아...

 

 

 

728x90
반응형

'Life goes 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아주기  (0) 2014.05.22
RX100 mk3  (0) 2014.05.16
스타치스  (0) 2014.05.10
어버이날  (0) 2014.05.08
연휴 마지막날 호박껍질  (0)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