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로 금연 한지 1개월

2014. 8. 22. 10:27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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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한지 얼마가 되었나 세어보기도 귀찮아져 버렸다.

 

나이가 들었다는걸 느끼는게 쉬 귀찮아 지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정말 오래된것 같은 느낌이 들때 나이가 들었구나 한다.

 

금연일자 세는걸 신경 안쓰고 있다가 오늘 금연 프로그램을 보니 1개월이 넘었다고 나온다. 아마 21일~22일 사이에 한두까치 피웠었나? 왜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다.

 

현재까지 잘 참아 내고 있다.

 

몸이 조금 괜찮아졌다고 느껴지는 확실한 한가지는 술마신 다음날이다. 최근에 술마실일이 많았는데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거 보면 이게 좀 나아졌다. 술마시고 다음날 죽겠는 사람들은 금연이 답인것 같다.

 

출근 후 가끔 tea meeting을 하는데, 장소는 커피숍 흡연실이다. 오늘 문득 든 생각은 '아 이제 담배를 안피워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로 인해 어르신들도 금연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챔픽스를 안먹은지도 한 일주일 된것 같다. 처음에 14일치 처방을 받고 하루에 2개씩 먹다가 그 다음에 1알씩 먹다가 깜빡하고 먹지 않은날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안먹어도 될것 같아서 새로 처방을 받을까 하는 생각은 접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그럭저럭 금연중이다.

 

금연이 얼마간 지속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현재까지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충동은 몇번 엄청 났었는데 그게 다 술을 마신 후 였었다. 술도 적당히 해야지 술때문에 금연이 끝이 날라 조금은 걱정이 된다.

 

예전과는 사회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라고 느낀게 흡연자가 비흡연자를 배려 하는 마음에 더 커진듯 하다.

 

아무튼,, 계속 해서 담배는 안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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