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복귀

 

 

 

 

 

 

 

 

 

 

 

 

여름 휴가를 다녀 왔다.

 

 

어제 집에서의 만찬을 끝으로 올해 여름 휴가가 끝났다.

 

한 4~5일 면도를 하지 않았더니, 오늘 수영장 갔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는 느낌이 들었는데,

물론 그냥 내 기분 탓이겠지

 

 

휴가 기간동안 얼마나 돌아댕겼나 트립을 확인해 보니, 851.7km를 다녔다.

 

서울 → 여수 → 담양 → 전주 → 서울  이렇게 해서 3박4일로 다녀왔다.

 

사실 휴가 복귀 하기가 좀 두렵긴 했다.

 

해야할 일들이 주마등 처렴 어제 저녁 부터 스믈스믈 생각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거의 잠도 못자고 수영 갔다와서 출근 했다.

 

역시 일은 당연히 처리가 되어있지 않고 하나하나 잘 뜯어봐서 진행해야 할것 같다.

 

전주에서 회사 사람들 주려고 산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하나씩 나눠주고 자리에 않으니,

 

회사 이사님이 일본 갔다오면서 선물을 책상에 놔뒀는데, 오르골이다. 참 선물 고르는 센스가 엄청 나는듯 하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서 정리좀 하고,

 

매일 출근 하면 기록 하는 체중계에 올랐더니 몸무게가 2kg 가까이 증가해 있었다 ㅠ_ㅠ

 

담배를 끊은지가 16일차, 담배를 피면서 소모되는 칼로리 및 담배를 피러 가는데 소모되는 칼로리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니, 살이 찔 수 밖에..

 

사실 2009년도 인가 담배를 7개월 끊었을때 증가한 체중이 8kg정도 였었는데 그 체중이 지금까지 온 상태여서 여기서 더 체중이 불어나면 안되는데 불어나고 있다.

 

다이어트 계획을 다시 잡아야 겠다. 흑흑흑

 

아 그리고 면도는 했는데, 손톱을 안깎았네, 손톱깎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