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식단은 주의해야 한다.

2023. 5. 13. 18:05건강/건강정보

반응형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51102604 

 

다이어트한다고 매일 ‘이 식단’? ‘요요’에 저혈당 위험까지

--> 2021.3.19--> --> <!-- --> 다이어트한다고 매일 ‘이 식단’? ‘요요’에 저혈당 위험까지 강수연 기자 2023/05/12 07:00 ▲ 키토 김밥 등 키토제닉 식단을 오래 이어갈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

m.health.chosun.com

오래전에 키토제닉 식단을 6개월 정도 진행한 적이 있다. 

건강 관련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이런 내용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고 항상 내 몸에다 적용을 해보게 되는데 키토제닉 식단 또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어 해 봤었다.

간헐적 단식인 1일1식도 7개월 정도 했었지만 키토제닉 식단이 체중 감량은 가장 잘 됐었다.

당시에 매일 저녁은 술약속 등이 있어 체중이 많이 불어난 상태라 시도했었는데 한 3개월 정도에 9kg 정도는 감량할 수 있었다.

우선 탄수화물을 철저히 배제하고 최대한 건강한 지방질과 야채로 채워서 계속 먹게 됐는데 몸이 가벼워지니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됐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식단을 라이프 스타일로 가지고 갈 수 있을까. 그리고 많은 의료계 전문가들의 말들은 가볍게 여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관련 정보나 책등을 참고해서 키토제닉이 정말 건강한 방법인지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내가 내린 결론은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식단을 진행 하면서 나한테 발생된 것들은 부정맥 등의 증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이 식단을 통해서 그렇게 됐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두근거림이 한번 발생하기 시작하더니 오랜 기간 지속이 됐다. 당시에 심전도나 피검사 등을 통해 확인해 봤을 때는 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의사의 답변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안심은 되지 않았다.

두근 거림은 키토제닉 식단을 서서히 줄이고 일반적인 식단으로 넘어간 이후 점차 두근 거림이 감소했다. 하지만 몇년 정도 지속됐었다.

먹는 것과 몸에 반응은 사람마다 차이가 심하고 많은 변수가 있으니 이런 것들이 내게 어떤 문제로 작용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각 영양소의 비율 등,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범위에서 극단적으로 벗어나게 된다면 반드시 문제는 생기는 것 같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어떤 식단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섭취량을 아주 조금씩 몸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양을 꾸준히 줄여나가면서 진행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