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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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 결정의 기술 ㅣ 필립 마이스너 ㅣ 갤리온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의 기술 어떻게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손해가 나는 사업부를 정리해야 할까? 지금 투자를 해도 될까?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해도 괜찮을까? 거대한 이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생일대의 문제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ESCP 유럽비즈니스스쿨 교수 필립 마이스너가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에 따르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프로세스가 반드시 존재한다. 해당 프로세스에 입각해 결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고민의 본질이 무엇인지 바로 볼 수 있다. 단계를 밟아나가다 보면 두려움을 걷어내고, 적합한 사람에..
2023.11.06 -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ㅣ 벤자민 프랭클린 ㅣ 강주현 ㅣ 현대지성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벤저민 프랭클린은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미국에서도 ‘미국의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인물로 존경받고 있으며, 무에서 시작해 맨손으로 여러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루어낸 사람이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정규 교육이라고는 초등학교 2년이 전부였으나, 21세에 인쇄 일을 배우면서 성실과 근면함을 기반으로, 순전히 독학으로 짧고 명료한 글쓰기 능력을 연마했고, 글에 대한 안목 덕분에 인쇄업자로 성공했다. 그는 부유하지 않았고 대단한 권력도 없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학습 능력을 발휘하며 근면과 절약과 인내로 홀로 일어섰다. 작가, 우체국장, 발명가, 시민운동가, 정치인이자 외교관 등으로 활동했고, 정치와 과학 등에서도 눈부신 업적을 남겼다. 그는 일상의 불편함을 적극..
2023.11.04 -
오십, 인생의 재발견 ㅣ 구자복 ㅣ 더퀘스트
오십, 인생의 재발견 대기업 총수 일가의 세대교체, 국내 대기업 임원 10명 중 다섯 명이 40대….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젊은 기업을 표방하며 임원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50대들의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회사가 곧 자신이고 일이 곧 삶의 이유였던 50대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서 이들은 삶의 많은 영역에서 상실감을 경험한다. 100세 시대, 이제 겨우 절반 정도 살았을 뿐인데, 남은 선택지가 정말 치킨집 아니면 고깃집밖에 없는 것일까? 어쩌다 지혜와 연륜으로 눈부시게 빛나야 할 중년의 시기가 위기의 시기가 되어버린 것일까? 《오십, 인생의 재발견》은 여러 현장에서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보직을 잃은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
2023.11.04 -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ㅣ 최인철 ㅣ 21세기북스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ㅣ 최인철 ㅣ 21세기북스 코로나로 격리 기간이 끝났다. 어제까지 몸이 나아지질 않아 걱정이 됐는데, 자기 전에 '일주일만 지나면 거짓말같이 낫는 게 코로나잖아. 그러니까 격리 기간이 일주일이지'라고 계속 생각하며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이 한결 나아졌고, 다 나은 것처럼 하루를 보냈더니 지금은 괜찮다. 물론 미각과 후각은 다 돌아오지 않았지만 곧 돌아오리라 본다.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로 시작이 된다. 맥락이나 관점, 평가 기준, 가정 등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프레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프레임이라 생각하면 프레임이 된다. 왜냐하면 그게 프레임이기 때문이다. ..
2023.11.04 -
일놀놀일 :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는 마케터의 경계 허물기 ㅣ 김규림, 이승희 ㅣ 웅진지식하우스
일놀놀일 글 쓰는 마케터 김규림, 이승희의 공저 『일놀놀일』이 출간되었다. ‘일놀놀일’은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다’의 줄임말로, 두 사람이 일하면서 깨달은 태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5년 전 한 회사에서 만나 동료에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듯이 일에 몰입했던 순간들을 경험한 이후로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일과 일상의 경계가 희미해지면 삶의 기쁨은 더욱 선명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일상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 동경하는 것, 영감 등이 일에 소스가 된다면, 일의 생산성으로 연결이 된다면 어떠한가.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일을 하면서 논다고 느낄 때마다 일이 더 좋아졌다. 일상에서 얻은 영감이 일에 영향을 줄 때마다 더 열심히 놀아야겠다고..
2023.11.03 -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당신의 모든 선택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법 ㅣ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ㅣ 안진이 ㅣ 더퀘스트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머니볼’의 인생판 같은 책. 게다가 엄청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 답은 이 책 안에 있습니다. 무수히 쌓이는 인류의 데이터로부터 ‘데이터 중심 인생 해법’을 찾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_《그냥 하지 말라》 저자,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당신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삶의 주요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중요하고 큰 결정은 늘 어렵다. 우리는 친구나 가족과 의논하고, 온라인에서 ‘전문가’의 헷갈리는 조언들을 찾아보고, 지침을 얻고자 자기계발서를 읽어본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그냥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쪽을 선택한다. 데이트는 어떤 식으로 하며, 누구와 결혼하는가, 어디에 살 것인가,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와 같이 ..
2023.11.03